신한중 기자 | 226호 | 2011-08-17 | 조회수 1,832
Copy Link
인기
1,832
0
으능정이 LED거리 조성사업 턴키입찰 발주 예정
대전시가 원도심 활성화 차원에서 의욕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으능정이 LED거리 조성사업의 입찰이 초읽기에 들어갔다. 관련업계 및 대전시 측에 의하면 추정금액 160억원의 으능정이 멀티미디어·LED거리 조성공사는 턴키(설계시공 일괄입찰) 방식으로 집행되며, 빠르면 이달 말 늦으면 9월초에 공고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 공사는 원래 지난 7월중 조달청에 입찰공고를 낸 후 심사를 거쳐 12월쯤 착공에 들어가는 것으로 계획돼 있었으나 조달청측이 300억원 이하 공사는 위탁공고를 하지 않는다는 내부규정을 들어 이 입찰을 반려함에 따라 일정에 차질이 빚어지게 됐다. 지난 2010년 1월부터 지방계약법이 변경되며 300억원 이하 턴키공사는 지자체에서 직접 공고가 가능하기 때문에 가급적 자체 공고를 낼 것을 권고하고 있다. 조달 수수료를 절감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자치단체에서 직접 공고를 낼 경우 참여비율 등에 따라 지역업체에 가산점을 줄 수 있어 지역건설 활성화에 도움을 줄 수 있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대전시는 현재 직접 공고를 내기로 하고, 세부적인 검토에 들어갔다. 이번 공사는 직접 공고를 낼 수 있는 첫 사업으로 턴키입찰공고 노하우 축적, 조달 수수료 절감, 지역건설경기 활성화 차원에서 좋은 사례가 될 수 있을 것이라는 게 시측의 설명이다. 대전시 관계자는 “지자체에서 직접 턴키입찰공고를 낸 사례가 많지 않아 신중하게 검토하고 있다”면서 “현재 직접 공고를 내는 방향으로 가닥을 잡고 관련 절차를 진행 중이며, 최대한 빨리 공고를 낼 방침”이라고 말했다.
으능정이 LED거리 조성사업은 대전시 중구 은행동 330번지 일원 으능정이 거리에 폭 15m, 길이 250m의 LED 영상 스크린(최소 폭 15m, 길이 200m)을 비롯한 각종 LED멀티미디어 테마시설을 조성하는 것으로, 공기는 착공일로부터 15개월간이다. 이 거리는 다이내믹존(Dyn amic zone)과 퍼니존(Funny zone), 컴포터블존(Compo table zone) 등 3개의 테마존과 각 존을 가로지르는 심포니(Symphony-청각), 센시티비티(Sensitivity-촉각), 세이버리(Savory-미각) 등의 테마로 구성되며, 각 테마존은 천장과 받치는 이를 받치는 기둥, 바닥 등을 LED 스크린으로 조성하는 형태로 꾸며진다.
공정별 공사비는 LED 디스플레이시스템과 사운드 시스템, 동영상 제작을 하는 정보통신공사가 97억8,000만원, 배선 및 조명, 광고물, 제어시스템 등의 전기공사가 9억6,000만원, 철골구조물 및 바닥공사 등 건축공사가 52억6,000만원이 투입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