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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8.17 13:23

이색 조명 디자인을 찾아서 - 11 아이로(IRO)

  • 편집국 | 226호 | 2011-08-17 | 조회수 2,368 Copy Link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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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이 필요치 않은 곳은 세상 그 어디에도 없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 만큼, 수많은 조명제품들이 각각의 방식으로 세상을 밝히고 있다. 형광등과 백열전구처럼 일상적으로 볼 수 있는 평범한 형태의 조명들도 있지만 때론 흔치 않은 비범함으로 시선을 사로잡는 제품들도 있다. 본지는 독특한 디자인과 진보적인 시스템으로 조명산업의 새로운 비전을 제시하고  있는 이색 조명제품들을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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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봇형태의 놀이형 스탠드

다이얼 조작해 다양한 컬러의 빛 구현

다양한 형태의 완구를 조립해 여러 모양을 만들어 내는 완구처럼, 컬러를 조합해 수많은 색의 빛을 만들어 낼 수 있는 놀이형 조명제품이 등장했다.
바로 국내 디자인 개발업체 소노코리아가 개발한 로봇조명 ‘아이로’다.
이 제품은 물감을 섞어서 색을 표현하듯, 빛의 삼원색(Red, Blue, Green)의 양을 조절하는 조그다이얼을 이용해 사용자가 직접 다양한 컬러의 빛을 만들어 낼 수 있는 놀이형 스탠드로서 관심을 받고 있다.
‘아이로’는 육면체 형태의 기본 스탠드와 추가로 장착해 다양한 캐릭터를 만들어 낼 수 있는 액세서리들로 구성돼 있다.
스탠드의 중간에 설치된 띠 부분에는 3개의 원형 조그다이얼이 부착돼 있는데, 이 조그다이얼을 통해 삼원색을 발하는 LED램프의 디밍 기능을 조작함으로써 다양한 컬러의 빛을 구현하게 된다.
예를 들자면 그린컬러의 빛을 줄이고 레드와 블루 조명만을 동일하게 켜면 자홍색 빛이 나타나고, 레드와 그린컬러의 빛을 조합해 노란색 빛을 구현하는 등의 방식이다.
소노코리아 측에 따르면 어린이들이 아이로를 조작해 다양한 컬러의 빛을 만들어 내는 놀이 과정을 통해 컬러에 대한 생생한 느낌을 경험하고, 색감에 대한 인지력을 향상시킬 수 있다.
또한 아이로는 여러가지 액세서리의 교체·장착을 통해 다양한 모습으로 변화가 가능하다.
안경과 모자 등을 씌움으로써 다양한 표정의 얼굴을 만들어 낼 수 있으며, 귀여운 동물이나, 자연친화적인 화분의 형태 등으로도 꾸밀 수 있다. 따라서 공간을 밝히는 조명제품으로서의 기능은 물론, 아이들에게는 질리지 않는 완구가 될 수 있다는 것이 회사 측의 설명이다.
소노코리아 관계자는 “창의적인 발상과 독창적인 디자인을 어린아이의 눈높이에 맞추어 실용화시킨 상품”이라며 “조명이 가지고 있는 기능적 가치에, 감성적·교육적 가치를 더한 놀이기구로서 새로운 시장을 만들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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