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기사

2011.08.17 11:58

신도림 디큐브시티, 공공사인물 공사 규모만 약 ‘20억원’

  • 편집국 | 226호 | 2011-08-17 | 조회수 3,044 Copy Link 인기
  • 3,044
    0


SP애드·제일광고·밸류포인트 등 5개사가 공사 수주
사인물 공사 마무리 단계… 입점업체들은 개별 발주로 진행

 42-신도림디큐브시티.jpg
 신도림 디큐브시티 조감도. 

디큐브시티에 약 20억원 어치의 사인물이 들어갔다.
업계에 따르면 오늘 8월 26일 공식 개장을 앞둔 서울 신도림역 ‘디큐브시티’의 실내외 공공 사인물 공사가 대략 20억원의 규모로 진행됐다. 디큐브시티는 신도림역에 조성되는 주거, 업무, 상업의 신개념 멀티컴플렉스. 대성산업이 건축한 이 곳은 연면적 35만25㎡에 이르며, 51층 규모의 주거 건물 2개와 42층의 호텔·오피스 건물을 비롯해 국내 7번째에 해당하는 5만5900㎡ 규모의 디큐브 백화점 뮤지컬 극장 디큐브 아트센터 등으로 구성된다.

영등포 타임스퀘어에 이어 오픈되는 서남권의 초대형 멀티플렉스인데다 건설사인 대성산업이 처음 시도하는 유통업으로 사활을 걸고 있는 곳인 만큼, 당초 적지않은 사인물 수요가 나올 것으로 예상되면서 업계의 초미의 관심의 대상이 됐다.
오픈을 10여일 앞두고 현재 마무리 단계에 와있는 사인물의 공사는 5개 구역으로 나눠 진행됐다. 사인의 종류 및 성격에 따라 1-2구역은 외부사인, 3구역은 백화점 실내사인, 4구역은 오피스동과 호텔 실내사인, 5구역은 지하주차장 사인물 등으로 나누어 실시했다.
제작사 선정 각각의 구역별로 진행, 총 5차에 걸친 입찰이 이뤄졌다. 입찰은 6월말 실시됐으며, 그 결과 SP애드, 제일광고, 밸류포인트, 다윈, 정문디자인 등 5개사가 각 구역별 최종 제작사로 선정돼 작업을 맡았다.

공공 사용 목적으로 설치되는 이들 공공 사인물 이외에 내부의 테넌트들은 각각 개별 발주를 실시해 사인물을 제작, 설치했다. 입점업체 수만해도 180여개에 이르기 때문에 개별 테넌트의 사인물 수량도 만만치 않다. 업계에 따르면 여기서 나온 사인 규모가 대략 50억원대에 이른다. 따라서 공공 사인물과 합산했을 때 그 규모는 70억원 대에 달한다. 1개의 멀티 플렉스에서 나온 규모 치곤 적지 않은 규모다. 지자체 간판정비사업의 규모가 축소되고, 계절적 비수기를 맞은 업계로서는 가뭄의 단비같은 물량인 셈이다.

제작업계 이외에도 매체·대행 분야의 수혜도 기대된다. 타임스퀘어의 경우 몰 내에 광고 매체를 운영하지 않지만, 코엑스처럼 매체를 개발해 광고를 유치한다는 계획이기 때문이다. 여름철 비수기 제작업계에 적잖은 수혜를 가져다준 신도림 디큐브시티 그 내부는 어떤 모습으로 꾸며졌을지 자뭇 기대된다.

이승희 기자 [ⓒ SP투데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공유링크 복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