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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8.30 09:53

┃인터뷰┃ - 한국화성간판자재도매업협동조합 김현곤 이사장

  • 홍신혜 기자 | 100호 | 2011-08-30 | 조회수 3,018 Copy Link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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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월 취임식을 갖고 한국화성간판자재도매업협동조합을 진두지휘하고 있는 김현곤 이사장.
올해로 20년째 광고자재 유통업을 해오고 있는 그는 그동안 쌓아온 노하우를 바탕으로 올해 조합 사령탑을 맡았다.
이사장 취임과 함께 가입 규정이 높아 조합원수가 43개에 머물러 업계 대변자로서의 역할을 하지 못했던 점에 착안, 진입장벽을 최소화해 재도약의 발판을 마련했고, 취임 2개월여만에 10여개사 대표들을 신규 회원으로 가입시키는 가시적 성과를 이뤘다.
조합 활성화와 조합원들의 실질적 수익 기여를 위해 온힘을 다하고 있는 신임 김현곤 이사장을 만났다.


-제 5대 이사장으로 선출된 후 2개월이 지났다. 처음 생각했던 사업계획의 진행상황은.
 
▲겨우 2개월만에 가시적인 무엇인가를 하겠다는 것은 무리다. 시장조사 및 실태파악을 하기 위해 주력을 쏟아왔다. 가장 큰 가시적 성과는 신규회원사들의 문의 및 가입이 늘고 있다는 것이다. 선임 후 제일 먼저 한 일이 가입규정을 대폭 완화한 것이었는데 실효를 거두고 있는 것 같다.

-사업계획 추진에 있어 가장 큰 애로사항은.  

▲기존 회원사들의 반대에 부딪힐 때다. 신규 회원사 유치에 반대하는 기존 조합원들을 설득한다는 것이 말처럼 쉽지가 않다. 업계가 영세성을 벗어나지 못하고 조합 역시 침체 분위기에 빠져 있는 데에는 새로운 것은 받아들이지 않겠다는 이기주의적 발상도 한몫한 것이 사실이다. 각 업체간 선의의 경쟁을 벌이면서도 다른 한편에선 협력과 정보교류를 통해 업자들 스스로의 자질향상은 물론 조합의 질적 성장을 꾀할 수 있을 것이다.
조합이 10년을 맞이하는 만큼 열린 마음을 갖고 다함께 살아가는 공동체의 필요성을 인식했으면 한다. 

-실질적인 수익증대를 위한 앞으로의 사업 계획 및 포부.

▲가장 중점적으로 생각하고 있는 사업은 공동구매다. 광고자재 제조회사와 직거래 공동구매계약을 체결해 조합원들이 저렴한 가격에 수주하도록 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이미 형광등, 안정기, 플렉스 등의 일부품목에 대해서는 제조업체들과의 거래를 시작했으며 보다 많은 품목으로 확대해 조합원들의 수익 창출에 나설 방침이다.
또한 가입 규정을 대폭 완화한 만큼 올해 말까지 조합원을 100개사로 확대하고 임기가 끝날 때까지 적어도 500개사 이상으로 늘려 업계를 대변하는 조합으로 만들 것이다.
경기침체에다 수익성 악화로 대부분의 업체들이 고전하고 있는 상황이지만 이를 극복하고 나아가 모두가 함께 발전할 수 있는 토대를 만들기 위해 열심히 뛸 생각이다.

 

 

홍신혜 기자[ⓒ SP투데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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