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자원부 기술표준원은 화재·감전 등의 안전사고 발생 가능성이 큰 전기용품에 대한 안전기준을 국내 실정에 맞게 내년까지 전면 정비키로 했다.국내 전기용품 안전기준은 대부분 국제표준을 그대로 적용, 우리나라의 전기용품 사용습관이나 문화 차이가 반영되지 않았기 때문에 안전사고 사각지대가 발생할 우려가 있다고 기표원측은 설명했다.안전기준의 정비는 국제표준의 기본골격은 유지하되 해당 국제규격이 없어 유사한 안전기준을 적용하고 있는 상품은 품목마다의 고유특성을 고려, 별도의 안전기준을 제정하기로 했다.또 두 가지 이상의 부품이 결합되거나 여러가지의 기능제품은 안전기준 보완 및 세부 안전기준 적용범위를 명확하게 할 예정이다.기표원은 전문기관과 합동으로 현행 전기용품 안전기준을 7월까지 정밀 검토하고 시급히 정비가 필요한 품목부터 공청회 등을 거쳐 내년까지 안전기준을 개선할 계획이다.
홍신혜 기자[ⓒ SP투데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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