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기사

2011.08.30 10:56

대형 유통업 간판물량 대거 쏟아진다

  • 홍신혜 기자 | 100호 | 2011-08-30 | 조회수 3,745 Copy Link 인기
  • 3,745
    0


이마트, 홈플러스, 롯데마트 등
이랜드, 까르푸인수 영향 앞다퉈 출점 예고

42_이마트1.jpg

42_까르푸.jpg




올 하반기 유통업계발 작은 간판특수가 기대돼 제작업계의 관심과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최근 이랜드가 한국까르푸 인수에 성공, 점포망 88개의 대형 유통업체로 성장할 것으로 보이면서 경쟁 업체들이 앞다퉈 신규 점포 오픈을 예고하고 나섰기 때문.  

관련 업계에 따르면 신세계 이마트, 삼성테스코 홈플러스, 롯데마트 등 대형 할인점들이 올해 안으로 각각 12개, 14개, 11개의 신규점포를 오픈할 계획이다.

까르푸를 인수한 이랜드도 32개의 기존 까르푸 매장을 기존 할인점과 달리 킴스클럽 형태의 할인점과 뉴코아아울렛 형태의 패션 프리미엄 아울렛이 합쳐진 복합매장으로 변경할 예정.

이런 여파로 각 대형 할인점 전국 점포의 옥내외 간판 물량도 가뭄 속 단비처럼 쏟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가장 큰 간판 물량을 예고하는 곳은 역시 까르푸를 인수한 이랜드.

까르푸 매장 새단장 비용으로 1,500~2,000억원을 투자할 것으로 알려진 데다 기존 뉴코아아울렛 및 2001아울렛의 경우 10~15, 킴스클럽마트는 9개 점포를 추가로 오픈한다고 밝혔기 때문이다.

이랜드 관계자는 “인수작업이 완료된 지 얼마되지 않아 세부적인 사항에 대한 결정은 하지 못한 상태”라면서 “기존 협력 제작업체들이 주 선정대상이 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신세계 이마트는 3,000여평 수준의 점포 12개를 확보, 올해 안 개점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일부 매장의 경우 기존 간판제작업체들이 이미 공사를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올해안 14개의 신규 점포를 오픈할 계획을 밝힌 삼성테스코 홈플러스는 3,200평 규모의 동청주점이 지난 11일 오픈한 것을 신호탄으로 하반기 중 3,000평 크기의 점포 13개의 오픈에 따른 적지않은 간판물량을 예고하고 있다.

지난 11일 매장 면적 5,100평 규모의 울산 진장점을 오픈하고 이달 중 3개의 신규 매장을 오픈하는 롯데마트도 7월 이후 경기 안성점, 광주 월드컵점 등 9개 점포를 새롭게 열어 연말까지 모든 작업을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업계에서는 유통업계의 간판 교체 규모는 아직 구체적으로 어림하기 어렵지만 올해중 적어도 100여개 이상의 대형 점포가 교체를 단행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그에 상응하는 물량이 간판시장에 쏟아져 나올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홍신혜 기자[ⓒ SP투데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공유링크 복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