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기사

2011.08.30 10:46

소아과 명칭 ‘소아청소년과’로 변경 예정 간판 교체 물량 예고

  • 홍신혜 기자 | 100호 | 2011-08-30 | 조회수 4,108 Copy Link 인기
  • 4,108
    0
의료법 일부 개정예고… 이르면 내달 중 실시


43_소아과.jpg


이르면 6월 중 소아과의 명칭이 소아청소년과로 개명될 것으로 보임에 따라 전국 소아과 간판교체 바람이 강하게 불 전망이다.

최근 한나라당 정형근 의원(현 보건복지위원)이 기존 ‘소아과’ 명칭을 ‘소아청소년과’로 바꿔야 한다는 것을 골자로 한 의료법 일부개정안을 제출, 현재 법안심사소위원회로 넘어가면서  이르면 6월부터 ‘00소아과’라는 간판을 ‘00소아청소년과’로 바뀔 예정인 것.

소아과학회에 따르면 청소년들의 경우 성인이 아니기 때문에 제대로 된 전문 진료는 소아과에서만 받을 수 있음에도 명칭 때문에 소아과 이용을 기피하고 있어 대책마련이 필요한 상황이며, 이에 책임주체를 명확히 해 청소년의학 발전을 도모하겠다는 것이 개정 추진의 이유다.

법안 개정이 이뤄질 경우 모든 소아과는 간판에 ‘00소아청소년과’라는 문구를 의무적으로 사용하게 되며 이에 따라 상당한 간판교체 수요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된다.

관련협회의 관계자는 “아직은 법 개정이 되지 않은 상태여서 실제 간판을 바꿀 병의원에 대한 파악은 이뤄지지 않고 있다”면서 “하지만 전국의 소아과 의사들이 가장 염원해왔던 일인 만큼 개정이 될 경우 빠른 시간 내에 많은 간판 물량이 쏟아질 것”이라고 밝혔다.

 

 

홍신혜 기자[ⓒ SP투데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공유링크 복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