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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8.31 09:42

실사출력의 어플리케이션은 어디까지-1

  • 이정은 기자 | 226호 | 2011-08-31 | 조회수 1,258 Copy Link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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①미마키 UV경화 프린터 'UJF-605CII'
 
디지털 프린팅(실사출력)은 원하는 내용으로 데이터를 변경할 수 있는 가변 데이터 방식으로 각 개개인의 취향과 광고주의 니즈에 따라 맞춤형 제작이 가능하고, 소량 다품종 단납기에 유연하게 대처할 수 있다는 점을 큰 강점으로 한다.
여기에 잉크젯 헤드와 잉크, 소재의 기술적인 진보도 해를 거듭할수록 발전해 그 적용범위가 옥내·외 그래픽 광고 시장을 넘어 다양한 분야로까지 확산되고 있다. 이전에는 상상하지 못했고, 미처 보지 못했던 디지털프린팅의 다양한 특수 접목사례를 소개하는 지면을 시리즈로 마련했다. 

고화질-고정밀 출력 요하는 산업용 제품 출력에 ‘딱~’
플렉서블 UV잉크-프라이머 접목으로 소재의 활용폭 넓어

28-미마키.jpg

미마키의 UV경화 프린터 ‘UJF-605CⅡ’는 이미 일본에서 산업용 프린터로 수백여대의 판매고를 기록한 히트제품이다. 이같은 성공의 가장 큰 비결은 여느 대형 UV경화 프린터에서는 찾아볼 수 없는 1,200×2,400dpi의 탁월한 초고해상도와 고정밀 출력을 구현한다는데 있다.
고정밀 인쇄품질을 요하는 다양한 산업용제품의 인쇄에 광범위하게 적용되고 있는 것. 적용범위는 핸드폰케이스, 카지노 칩, 명판, 카드, 자동차 계기판, 화장품 케이스, 볼펜 등 문구류, 머리핀, 단추 등 말그대로 ‘인쇄’개념이 들어가는 산업분야를 망라한다. 이번 호에서는 일본 미마키에서 공개한 ‘UJF-605CⅡ’의 다섯가지 대표적인 응용사례를 소개한다.

 28-사례1.jpg
 소재 : PET
 사이즈(mm): 30X270
 출력시간 : 5분 40초
 출력단가 : 약64엔(약890원)
사례1_ 멤브레인 스위치
전자제품의 터치방식 스위치로 사용되는 멤브레인 스위치(Membrane switch). 멤브레인 스위치에는 사용자를 위해 각각의 기능을 심미적으로 표현한 표면 그래픽 인쇄가 필요한데, 바로 여기에 ‘UJF-605CⅡ’가 활용될 수 있다. 전자제품을 다양한 국가로 수출하는 경우 여러 가지 언어로 문자를 교정하는 일이 큰 일인데, ‘UJF-605CⅡ’를 활용하면 데이터 수정만으로 신속한 대응이 가능하다. 또 보수 부품 등에 대한 긴급 대응에 있어서도 이전의 낡은 기종의 스크린인쇄 판을 찾는 작업 없이 데이터 수정만으로 처리할 수 있다. 플렉서블 UV잉크를 접목하면 출력 후 라미네이팅 작업을 거쳐 엠보싱 가공까지 할 수 있다.


28-사례2조작패널.jpg
 
 소재 : 매트PET(라미네이트는 PET)
 사이즈(mm): 90X160
 출력시간 : 1분 40초
 출력단가 : 약 21엔(약290원)
사례2_ 조작 패널
멤브레인 스위치와 마찬가지로 각종 전기전자제품에 사용되는 조작 패널의 출력에도 ‘UJF-605CⅡ’가 접목될 수 있다. 이 장비 도입 전에는 50매 가량의 소량 제작시 잉크의 건조나 조색 등에 시간이 걸려 효율성이 떨어졌는데, 장비를 도입한 이후 건조시간이 필요 없고 효율적으로 작업할 수 있어 납기 단축을 실현할 수 있었다는게 미마키 측의 설명.
특히 조작 패널의 경우 고농도가 필요한 케이스가 많은데, 화이트 잉크의 적층 인쇄가 용이해 스크린인쇄와 같은 완성도를 구현할 수 있다. 보수 부품 대응이 유연하고, 불필요한 스크린인쇄 판을 폐기해 공간의 활용도를 높일 수 있다는 점도 메리트다.


 28-사례3.jpg
 소재 : 아크릴 3mm
 사이즈(mm): 140X190
 출력시간 : 2분 40초
 출력단가 : 약 23엔(약320원)
사례3_ 안내명판
안내명판 제작 사례. 노선도 등 복잡한 내용도 매우 섬세하게 출력할 수 있다는 점이 장점이다. 스크린인쇄 작업에서는 가는 선 등을 표현하는데 판이 맞지 않아 고생하는 경우가 있다. 목재나 골판지 등 친환경 소재에 대한 시장의 수요가 커지고 있는데, 최대 두께 50mm까지의 소재에 비접촉 방식으로 직접 프린트하는 장비의 특성으로 요철이 있더라도 어려움 없이 제작이 가능하다.


 28-사례4.jpg28-사례2.jpg
 소재 : PC
 사이즈(mm): 150X20
 출력시간 : 20초
 출력단가 : 약 0.3엔(약4원)
사례4_ 볼펜
볼펜 등 판촉물에 로고 등을 새기는 작업은 기본적으로 2색 인쇄가 주류로 가격경쟁이 돼 버렸다. ‘UJF-605CⅡ’를 활용하면 부가가치가 있는 풀컬러 인쇄가 가능해 타사와의 차별화를 도모할 수 있다. 지그를 사용해 출력하기 때문에 혼자서 작업할 수 있고 이에 따른 인건비 절감이 가능하다. 도입 전 납기가 데이터 입고 이후 일주일 정도가 걸렸다면, 도입 이후에는 다음날 대응할 수 있는 등 이벤트 등의 추가 발주 등에 보다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게 됐다는 회사 측의 설명.


 28-사례5.jpg
소재 : PVC
사이즈(mm) : 85X55
출력시간 : 16초
출력단가 : 약4엔(약56원)
사례5_ 카드
기존의 카드 프린터는 리본 방식이나 열전사 방식이 주류로, 출력 후 리본에 개인정보가 남는 것이 문제시됐다. ‘UJF-605CⅡ’를 접목하면 데이터를 제거하는 것만으로 이력이 남지 않는다. 초기 투자는 비싸지만 러닝코스트가 기존에 비해 약 10분의 1에 불과하다. 


이정은 기자 [ⓒ SP투데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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