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기사

2011.08.31 10:19

┃신현택의 영국사인 엿보기 ┃-21

  • 편집국 | 227호 | 2011-08-31 | 조회수 1,244 Copy Link 인기
  • 1,244
    0


영국은 옥외광고 문화가 발달한 유럽 가운데서도 그 중심에 자리 잡고 있는 나라다. 규모 면에서는 물론 런던 피카딜리 광장이 뉴욕 타임스퀘어와 함께 세계 2대 옥외광고 명소로 꼽힐 만큼 상징적인 면에서도 이름값을 톡톡히 하고 있다.

2012년에는 런던올림픽이 개최될 예정으로, 기업들의 한층 활발한 마케팅 활동이 기대되는 곳이기도 하다.

본지는 제일기획 런던지점장, 애드스카이코리아 국제영업이사 등을 역임하며 영국통 광고 전문가로 알려진 신현택 액티컴미디어서비시즈 대표가 연재하는 ‘신현택의 영국 사인 엿보기’ 코너를 통해 런던을 중심으로 영국의 다양한 광고, 사인 문화를 소개하는 지면을 마련했다.
 
편집자 주



부동산 매매 및 임대사인
개인주택은 팻말식, 상업용 건물은 돌출간판 방식

59-개인주택의.jpg

개인 주택의 매매를 알리는 사인. 


 59-상업용건물.jpg

상업용 건물의 임대를 알리는 사인.



 59-개인주택의-2.jpg
개인 주택의 임대를 알리는 사인들.




영국에서 ‘부동산중개소’는 ‘estate ag ent’라고 불린다. 한국과 마찬가지로 영국에서도 부동산 매매 및 임대의 대부분은 부동산중개소를 통해서 이루어진다.   

한국과 다른 점은 영국에서는 매매될 또는 임대될 부동산 소재지에 사인이 붙어있다는 사실이다.

이러한 사인은 부동산중개소가 제작하여 설치하는데 이는 해당 부동산을 빠른 시일 내에 매매 또는 임대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기 때문이다. 영국의 중남부 지역인 잉글랜드에는 산지가 거의 없어 한국과 달리 아파트(영국에서는 ‘flat (플랫)’이라고 불림)보다는 개별 주택이 훨씬 많다.

이들 개인 주택의 매매 및 임대의 경우에는 땅에 매설하는 방식의 팻말식 사인을 볼 수 있다. 상업용 건물(commercial pro perty) 의 경우에는 주로 건물 벽에 돌출간판 방식으로 사인을 부착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매매의 경우에는 ‘For Sale’이라는 문구가, 임대의 경우에는 ‘To Let’ 또는 ‘Let by (부동산 중개소 명칭)’라는 문구가 통상적으로 사용된다.

이들 사인의 중요한 콘텐츠는 해당 부동산중개소의 로고 및 연락처이다. 부동산중개소가 여러 개 개입할 경우 사인도 그들 숫자만큼 늘어나게 된다.

이러한 사인물들은 그 형태 및 규격이 거의 표준화되어 있어 보는 이들로 하여금 해당 부동산의 매매 및 임대 사실을 쉽게 인지할 수 있게끔 해 준다. 

영국의 대표적인 온라인 부동산중개소 사이트로는 ‘www.findaproperty.com’이 있다. 이 사이트를 방문하면 영국 전역의 모든 부동산에 대한 세부 정보가 사진과 함께 올라와 있다.  그러나 해당 부동산에 대한 상세한 주소는 부동산중개소를 통하여 안내받도록 되어 있다.

신현택
(주)액티컴미디어서비시즈
대표이사 (Email :
nick@acticom.net)

 

 


[ⓒ SP투데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공유링크 복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