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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8.31 14:37

┃업체탐방 ┃ 한국킹유전자

  • 신한중 기자 | 227호 | 2011-08-31 | 조회수 2,385 Copy Link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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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디지털 LED사인의 대중화 이끌어가겠습니다”

 SK·LG 등 국내외 대기업에 제품 공급하며 맹활약 
 사인 프랜차이즈 ‘킹유 디지털LED사인전시장’으로 새 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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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천시에 위치한 한국킹유전자 본사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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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포천시에 본사를 두고 있는 한국킹유전자는 LG전자와 대우전자 출신의 임직원들이 의기투합해 설립한 사인·디스플레이 전문 생산업체다.

업계에서는 조금 낯선 이름이지만 2006년 창립 이후 SK주유소·SK텔레콤·LG하우시스·LG전자·아웃도어업체 몽벨·SM엔터테인먼트·약국 체인인 온누리약국 등 국내 주요기업에 LED간판 및 홍보용 POP제품을 공급하며 기업사인 시장에서 독자적인 영역을 구축해 왔다.

특히 작년에는 1,000만 달러 수출의 탑 수상 및 이노비즈(기술혁신)기업협회로부터 표창을 수여받을 만큼, 창립 이래 5년간 꾸준한 성장을 거듭해 왔다. 또한 같은 해 6월에는 창사 이래 최대 규모인 3,000만 달러 수출계약이 성사되기도 했다. 중국 디스플레이업계의 신흥 강자로 부상하고 있는 보이글사에 멀티비전과 LED간판, 광고용 패널 등 디스플레이 관련 제품을 공급하는 계약이다. 이 수출계약을 통해 매출 신장은 물론 통해 중국시장 진출의 기반도 마련하게 됐다는 것이 킹유전자 측의 설명이다.

현재 회사의 주력 품목은 디지털 LED사인보드, 풀컬러 LED채널사인, 디지털 사이니지 등 첨단 디지털 기술을 접목한 사인 제품이다. 이와 관련된 특허만 해도 20여건 이상을 보유하고 있을 만큼, 관련 분야에서는 독보적인 기술력을 자랑한다.

특히 정지된 이미지를 마치 동영상과 같이 표현해내는 ‘LED모션 콘트롤 기술’이 적용된 POP제품인 ‘LED무빙사인’은 탁월한 홍보효과로 수많은 기업들의 프로모션 제품으로 활용되며 회사가 성장하는 발판이 됐다.

또한 최근 주력하고 있는 디밍 LED채널사인은 화려한 연출효과로 시인성은 극대화하는 한편, 고정된 빛을 지속적으로 표출하는 기존 채널사인과 비교해 50% 가량의 전력절감효과를 얻을 수 있어 관련 시장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올해 한국킹유전자는 또 한 번의 비상을 준비하고 있다. 바로 사인 프랜차이즈 ‘킹유 디지털LED전시장(이하 킹유전시장)’을 통해서다.


‘킹유 디지털LED전시장’은 업계의 90% 이상이 연매출 10억원 미만의 영세업체로 이뤄진 국내 사인산업의 취약점을 개선하자는 취지에서 기획된 사업이다. 영세한 기존 사업소들을 하나의 브랜드로 통합하고 전국적인 네트워크를 구축함으로써 업체들의 수익성 및 AS효율성을 개선하는 동시에, 사인 산업 자체의 위상도 제고하겠다는 것이 회사 측의 의지다.

이 전시장에서는 회사가 자체 개발한 다양한 LED사인 제품은 물론, 이제까지 일반 소비자가 접근하기 어려운 상품이었던 디지털 사이니지·전자칠판·멀티비전 등의 첨단 영상 광고 솔루션도 전시된다.
킹유전시장은 지난 7월 14일 개장한 수원점을 시작으로 8월과 9월 중 수도권 6개 전시장이 모습을 드러낼 예정이다. 이외에 지방의 여러 업체들과도 협의가 진행되고 있는 만큼, 올해 중 약 30여개의 프랜차이즈망이 구축될 것으로 회사 측은 예상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킹유전시장은 이제까지 사인업계에서는 찾아 볼 수 없었던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이라며 “차별화된 제품과 전략을 통해 정체돼 가고 있는 사인 시장에 새로운 흐름을 제시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MINI INTERVIEW┃ _ 한국킹유전자 곽문수 상무

 “이름만으로 신뢰할 수 있는  최고의 사인 브랜드 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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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인 프랜차이즈의 ‘킹유전시장’을 기획하게 된 취지는.

▲사인 시장에도 체계적인 시스템을 갖춘 브랜드가 필요하다고 판단했다. 기존의 영세업체들이 하나의 브랜드로 통합되면 설계부터 시공, 마케팅, 품질관리에 이르는 모든 과정에서 효율을 극대화할 수 있다. 또한 일반 소비자가 쉽게 접하기 어려웠던 디지털사이니지 제품의 오프라인 전시·유통공간을 확보함으로써 디지털 사이니지의 보급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판단해 오랫동안 치밀한 준비를 해왔다.  

-‘킹유전시장’만의 경쟁력은 무엇이라고 보나.

▲우선 고품질의 다양한 제품 라인업에 있다. 자사는 LED사인 관련 특허 10건과 디지털 사이니지 관련 특허 11건 등 총 30여건에 이르는 특허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이런 차별화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개발된 제품들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인 업체들에게 새로운 비전을 제시할 수 있을 것이라 확신한다. 또한 대량 생산·대량 공급을 통해 우수한 품질의 제품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공급할 수 있는 것도 메리트다.

-가맹업체가 되기 위한 조건이 있는지 궁금한데. 

▲제품 자체는 본사에서 공급하고 있으며, 시공 경험이 없는 업체의 경우에는 지역 옥외광고협회와의 연계를 통해 이 부분을 해결할 수 있기 때문에 특별한 전제 조건은 필요치 않다. 하지만 본사와 직접 계약을 맺는 업체들은 단순한 대리점이 아닌 총판이라고 볼 수 있기 때문에 협력사 간의 경쟁이 생기는 것을 예방하기 위해서 지역 구분을 분명히 하고 있다. 일반 대리점의 경우에는 지역 총판을 거쳐 협력관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앞으로의 목표는 무엇인가.

▲지속적인 제품 개발 및 마케팅을 통해 국내는 물론, 해외시장 공략에도 더욱 박차를 가할 것이다. 그리고 올해 본격적으로 추진되는 ‘킹유전시장’을 사인 분야 최고의 브랜드로 성장시키는데 주력할 계획이다. 
LG와 삼성이라는 브랜드 자체에 소비자들이 신뢰감을 갖듯이, 사인 시장에서는 ‘킹유’라는 이름만으로 소비자들이 믿고 구매할 수 있을 만큼, 신뢰성 있는 최고의 브랜드로 도약할 것이다. 
 



 



신한중 기자[ⓒ SP투데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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