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은 기자 | 227호 | 2011-08-31 | 조회수 2,6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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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메트로릭스, 8월 29일 첫 삽… 2012년 2월 준공 예정 광고영업도 잰걸음… 대기업 광고 선수주 ‘성과’
부산도시철도 1·2호선 10개역 PSD(Platform Screen Door) 설치·운영사업이 내년 2월 준공을 목표로 8월 29일 첫 삽을 떴다. 사진은 PSD 설치 시뮬레이션.
■ 부산도시철도 PSD 설치·운영사업 구조도
부산도시철도 1·2호선 10개역 PSD(Platform Screen Door) 설치·운영사업이 8월 29일 첫삽을 떴다.
시행사인 (주)휴메트로릭스(대표 조병학)는 최근 PF대출과 관련한 초유의 금융시장 경색 속에서도 대주단과 PF대출약정을 체결하고, 8월 29일 1공구(1호선 자갈치, 남포동, 부산역) 착공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공사에 돌입했다. 준공 예정일은 내년 2월 5일이다.
공사 진행은 ▲1공구(1호선) 자 갈치, 남포, 부산역을 시작으로 ▲2공구(2호선) 센텀시티, 경성대·부경대, 사상역 ▲3공구(1호선) 범일동, 양정, 연산동, 온천장역 순으로 단계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은 사업시행자인 휴메트로릭스가 자부담으로 스크린도어를 제작·설치 및 유지관리하고 일정기간 무상으로 광고사업을 운영한 후 부산교통공사에 기부채납하는 방식으로, 부산교통공사와 휴메트로릭스는 지난해 9월 9일 총 사업비 약 373억원, 사업기간 21년 9개월, 광고면적 25% 이내로 최종 합의하는 내용의 실시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휴메트로릭스는 PF대출과 관련한 초유의 금융시장 경색 속에서도 지난 6월 말 신한은행, 하나은행, 수협으로 구성된 대주단과 PF대출 약정을 체결하는 저력을 보여줬다. 휴메트로릭스는 총 공사비 373억원 가운데 75억원은 오릭스컴과 비츠로시스가 자기자본을 출자하고, 나머지 300억원에 대해서는 신한은행, 하나은행, 수협으로 구성된 대주단으로부터 각각 100억원씩 조달하는 PF대출을 지난 6월 21일 최종 체결한 바 있다.
이번 사업에서 오릭스컴은 운영출자자로서 광고영업 및 운영을 책임지며, 비츠로시스는 기술주관사로서 총괄공사를 책임지고 PSD 및 기타 부대공사를 수행한다. 현대엘리베이터는 PSD 제작·설치를 담당하고, 화신전기가 신호·전기·통신 분야를, 우호건설이 건축부대공사를, 메가텍미디어가 PSD LIVE를, 한산시피에스는 출자자로서 소방·환기 부대공사를 책임 준공할 예정이다.
지난 6월에는 오릭스컴 주관으로 광고물 출력업체 선정 모집 절차를 진행, 미성애드컴을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하고 8월 11일 부산 PSD 광고물 출력업체로 정식 계약을 체결했다.
오릭스컴의 김성욱 이사는 “야심찬 출발을 앞두고 휴메트로릭스는 PSD 설치 및 운영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며 “준공 전임에도 삼성화재 등 대형 광고주의 PSD 광고 게재를 선확정하는 등 광고영업에서도 발빠르게 움직이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의 대표주관사인 오릭스컴은 2008년 12월 설립된 광고전문회사로, 부산지하철 PSD광고는 물론 홈초이스 주관의 디지털 케이블 통합 VOD광고와 KT 스카이라이프, CJ헬로비전, C&M이 연합해 만든 TV 광고매체 ‘심포니’, 서울메트로 2호선 열차정보시스템을 통해 광고시장의 다크호스로 떠오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