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은 기자 | 227호 | 2011-08-31 | 조회수 2,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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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수년도 개최되던 특수인쇄산업전과 합쳐져 올해부터 매년 개최
국내 최대 규모의 인쇄산업 전시회인 ‘제18회 국제인쇄산업대전(KIPES2011)’이 ‘디지털 인쇄로 열어가는 그래픽 세상(Graphic World in Digital)’을 주제로 오는 9월 28일부터 10월 1일까지 나흘간 일산 킨텍스 전시장에서 개최된다.
이번 전시회는 특히 홀수 년도에 열리던 국제특수인쇄산업전과 통합돼 열리는 첫 행사인데다, 한국산업대전 형태로 국내 유수의 자본재산업 대표전시회 6개와 함께 대규모로 치러져 규모와 내실 등 모든 면에서 참가자와 바이어를 모두 만족시킬 수 있는 전시회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주최사인 한국이앤엑스는 지난 8월 17일 기자간담회를 열고, 인쇄산업의 급격한 디지털화에 발맞춰 짝수 연도에 개최하던 KIPES(국제인쇄산업전)와 홀수 연도에 개최하던 PRINKOR(국제특수인쇄산업전)를 통합해 ‘국제인쇄산업대전(KIPES)’으로 매년 행사를 개최키로 했다고 밝혔다. ‘국제인쇄산업대전’은 올해 특히 ‘한국기계전’, ‘금속산업대전’, ‘서울국제공구전’, ‘서울국제종합전기기기전’, ‘국제플라스틱고무산업전’ 등 국내 유수의 자본재산업 대표전시회 5개와 통합돼 ‘제1회 한국산업대전’의 이름으로 킨텍스 제2전시장 개장에 맞춰 국내 전시 역사상 최대 규모로 개최될 예정이어서 여느 때보다 큰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
올해 키페스 전시회에는 1만1,000㎡ 규모에 걸쳐 한국, 미국, 독일, 일본, 영국, 프랑스, 캐나다, 중국, 대만 등 23개국 200여개사 참가한다.
최신 IT기술과 솔루션을 기반으로 인쇄산업을 주도하고 있는 세계적인 디지털인쇄 대표기업들의 신제품과 한층 다양해진 국내외 후가공 관련 장비, 인쇄와 IT의 융합으로 진화되고 있는 인쇄물 및 특수인쇄, 인쇄공정의 효율화를 위한 인쇄관련 솔루션, 고품질 인쇄를 위한 다양한 특수소재, 컬러 매니지먼트 제품 등이 선을 보여 인쇄산업 전반의 최신 트렌드를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는 자리가 될 전망이다.
디지털인쇄를 주도하는 HP, 캐논, 제록스, 코니카 등 세계적인 디지털인쇄 관련 기업들과 UV출력 등 국내 특수출력시장을 주도하는 딜리, 잉크테크, 마카스시스템, 디젠 등이 대규모로 참가해 디지털인쇄의 다채로운 향연을 펼친다. CTP 관련 기업들의 참여가 두드러지고, 글로벌 트렌드인 친환경 미래 인쇄장비들도 대거 출품된다.
한국이엔액스 전시팀 김평수 과장은 “‘키페스2011’ 기간 동안 외국인 600여명을 비롯한 3만명의 바이어가 내방할 것으로 예상되며, 4,000억원의 내수상담과 6,000만불 이상의 수출상담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알차고 풍성한 부대행사도 참관객들의 눈길을 모은다. 우리의 옛 인쇄를 체험하는 ‘인쇄문화관’ 등 다양한 볼거리가 마련되고, 세계 인쇄시장의 트렌드와 비전을 주제로 한 ‘키페스2011 국제 컨퍼런스’, 인쇄응용산업 및 디자인, 컬러 마케팅 등을 주제로 펼쳐지는 ‘키페스2011 세미나’ 등 다채롭고 전문화된 프로그램도 개최된다.
한국이앤엑스의 김정조 전무이사는 “인쇄 관련 국내외 전문가와 함께하는 최고 수준의 국제 컨퍼런스와 세미나는 인쇄의 변화와 미래를 준비하는 실질적인 인쇄정보 교류의 장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전시회 개장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며, 키페스 홈페이지(www.kipes.com)에서 9월 23일까지 사전등록하면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한국이앤엑스 키페스2011 사무국(02-551-0102)으로 문의하면 된다.
┃MINI INTERVIEW ┃ _ 한국이앤엑스 김충진 대표
“인쇄산업의 다양성과 차별화된 신기술 확인하는 자리 될것”
산업용 인쇄 아우르는 종합인쇄전 표방… 참관객 편의 최대한 고려
홀수 년도에 열리던 국제특수인쇄산업전과의 통합, 5개의 자본재산업 전시회와의 연합 동시 개최로 새롭게 환골탈태한 ‘제18회 국제인쇄산업대전’. 주최 측인 한국이앤엑스는 국내외 홍보활동을 강화하는 등 전시회의 성공 개최를 위해 그 어느 때보다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다. 8월 17일 기자간담회에서 한국이앤엑스 김충진 대표로부터 ‘키페스2011’의 이모저모에 대해 들어봤다.
-‘키페스2011’ 행사가 예년에 비해 많이 달라졌는데.
▲키페스(KIPES) 전시회는 국제전시협회인 UFI와 지경부 및 경기도로부터 인증받은 국제적인 전시회로, 지난 1978년 첫 회를 개최한 이래 32년간 격년제로 개최해 왔다. 그러나 인쇄산업의 디지털화에 따라 개발시기가 단축됨에 따라 올해부터는 매년 개최해 한국을 대표하는 종합 인쇄전시회로 거듭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그 일환으로 이번 전시회에 세계 각국의 인쇄관련 단체장, 언론인, 바이어들을 초청해 국내 관련 제조업체들이 해외시장으로 나갈 수 있는 발판을 만들고자 노력하고 있다. 또한 킨텍스 제2전시장 개장 전시회로, 한국 전시 역사상 가장 큰 규모인 10만8,000㎡ 규모로 키페스 전시회를 비롯한 6개 전시회가 연합한 ‘제1회 한국산업대전’으로 개최돼 시너지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된다. 해외 바이어 5,000명을 비롯한 15만명이 참관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올해 키페스 전시회의 특징이라면.
▲‘디지털 인쇄로 열어가는 그래픽 세상’이라는 주제에서 알 수 있듯이, 인쇄산업의 세계적인 트렌드인 디지털화의 현재와 미래에 대해 조망해 볼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이다. 세계적인 이슈인 인쇄산업의 디지털화에 발맞춰 다양한 디지털 인쇄 및 복합기, CTP장비가 많이 출품될 예정이며, 종이 뿐 아니라 금속, 플라스틱, 목재, 타일, 아크릴, 포맥스 등 다양한 소재에 인쇄를 할 수 있는 UV프린터 관련 기술도 대거 선을 보인다.
-컨퍼런스 및 세미나의 주제가 다채롭고 풍성하다.
▲인쇄산업은 전 산업영역에 거쳐 미치지 않는 곳이 없는데다, 디지털 기술의 급격한 발전으로 매우 다양한 산업분야에 적용되고 있다. 그간의 전시회가 인쇄인들을 위한 전시회였다면, 이제는 산업용 인쇄 전체를 아우르는 전문 전시회로 키워야겠다는 생각이다.
인쇄인은 물론 기업 홍보실, 발주처, 디자이너 등 인쇄산업과 연관된 관계자들에게도 인쇄산업의 다양성과 차별화된 최신 기술을 보여주고, 산업용 인쇄에 관심을 갖게 하는 기회를 제공할 수 있는 전시회가 돼야 한다는 생각이다. 그런 측면에서 디지털인쇄, 디자인, 컬러, 환경, 인쇄응용산업 등 다양한 주제로 컨퍼런스 및 세미나를 준비했다. 인쇄관련 국내외 전문가가 함께하는 높은 수준의 프로그램을 통해 인쇄의 변화와 미래를 준비하는 실질적인 인쇄정보 교류의 장을 마련하고자 했다.
-참관객들을 위해 마련한 편의제공 사항이라면.
▲참관객들의 교통편의를 위해 주차장을 무료로 개방하고 2호선 합정역, 3호선 대화역, 서울역과 용산역 등과 킨텍스 전시회장을 연결하는 무료셔틀버스가 운행된다.
전시기간 중 각 전시장 입구에 무료통역요원(영, 중, 일)을 상주시켜 비즈니스 편의를 제공하고, 출품업체와 국내외 바이어를 효율적으로 연결해주는 방문객 사전 상담예약 서비스 및 참관객 사전등록시스템을 운영한다. 키페스 홈페이지(www.kipes.com)를 통해 사전등록을 하면 키페스 전시회는 물론 동시 개최행사인 5개 유관전시회도 무료로 관람할 수 있도록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