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은 기자 | 227호 | 2011-08-31 | 조회수 2,679
Copy Link
인기
2,679
0
국내 출시 맞춰 서울 5·7호선 4개 구간에 한달간
삼성전자가 태블릿 전략제품 ‘갤럭시탭 10.1’의 국내 출시에 맞춰 서울지하철 5,7호선에 운영 중인 지하철 LED터널광고에 런칭 광고를 집행해 눈길을 모았다.
삼성전자가 안드로이드 태블릿PC ‘갤럭시탭 10.1’의 국내 출시에 맞춰 지하철 LED터널광고를 집행했다.
‘갤럭시탭 10.1’은 삼성전자의 태블릿 전략제품으로 올 3월 美 올랜도에서 열린 ‘CTIA 2011’에서 최초 공개됐으며, 6월초 미국 출시를 시작으로 유럽, 동남아 등에 이어 7월 20일부터 국내에서도 선을 보였다.
삼성전자는 ‘스마트폰으로 정말 스마트한 삶을 사는 방법’을 제안하는 ‘하우 투 리브 스마트(How to live SMART)’ 캠페인의 연장선상에서 ‘갤럭시탭 10.1’ 광고를 선보이고 있는데, 옥외광고 매체 가운데 지하철 LED터널광고를 선택해 눈길을 모은다.
지하철 LED터널광고는 수백 개의 LED바를 일정 간격으로 설치하고 달리는 열차의 속도를 이용해 이미지를 순차적으로 생성하는 방식으로, 승객들은 잔상 효과에 의해 마치 영화를 보는 것과 같은 원리로 동영상을 감상할 수 있다. 서울에는 서울도시철도 4개 구간(5호선 광화문→종로3가, 여의도→여의나루, 7호선 내방→고속터미널, 어린이대공원→군자)에 운영되고 있는데, 삼성전자는 7월 20일부터 한 달간 4개 구간 모두에서 ‘갤럭시 10.1’ 동영상 광고를 선보였다.
‘갤럭시탭 10.1’의 크고 선명해진 화면, 얇고 가벼운 디자인, 빨리진 속도 등 제품의 차별점을 명확하게 표현한 15초 짜리 동영상 광고로, 어두운 터널 차창 밖에서 갑작스럽게 나타나는 환한 광고화면은 승객들의 시선을 끌기에 충분했다.
광고를 담당한 제일기획 옥외미디어팀의 성훈 프로는 “기존에 갤럭시탭 광고의 경우 테크노마트 등 전자상가 광고나 극장광고 등으로 한정돼 있었던 상황이어서 이번에 갤럭시탭 10.1을 출시하면서 기존에 보지 못했던 색다른 매체에 대한 광고주의 니즈가 강했다”며 “지하철 LED터널광고를 새롭게 접한 광고주 측에서 먼저 제안을 해 광고집행을 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광고집행에 대한 광고주의 반응을 묻는 질문에는 “‘신선하고 독특하다’며 만족해하시는데, 효과검증의 문제는 역시 어려운 부분이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