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광고 자율심의위원회가 지난 5월 11일 본사에서 첫 회의를 열고 본격 활동에 돌입했다. 왼쪽부터 황장선 중앙대 교수, 김영배 송담대학 겸임교수, 박형상 변호사, 강경호 서울메트로 사장, 김경숙 한양대 교수, 최희주 서울메트로 부사장, 김기원 광고주협회 상무.
서울메트로가 지하철광고 자율심의위원회를 발족했다.
서울메트로는 지하철광고의 공공성과 신뢰성, 적정성 등을 심의할 ‘지하철광고 자율심의위원회’를 구성하고 5월 11일 첫 회의를 시작으로 본격 활동에 들어갔다고 최근 밝혔다.
심의위원회는 최희주 서울메트로 부사장을 위원장으로 광고심의의 다양성과 전문성을 확보하기 위해 변호사, 교수 등 외부 전문가 6인으로 구성됐다.
심의위원회는 각종 지하철광고물의 심의는 물론 신규 광고매체 개발과 설치, 지하철광고 신뢰도 향상을 위한 다양한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특히 광고매체 및 광고표현 관련 민원과 분쟁, 신규매체 제안, 광고대행사의 프로모션 시행계획 등을 대상으로 적정성과 공공성 등을 심의하고 해당광고에 대한 승인, 수정, 불가 여부를 결정하게 된다.
서울메트로의 이번 자율심의위원회 발족은 지하철 광고사업이 기존의 단순 입찰방식에서 미디어렙으로 변하고 있는 시점에서 그 필요성이 대두됨에 따른 것. 서울메트로 관계자는 “지난해 12월 지하철 2호선 전동차 및 역구내 등 광고사업을 미디어렙 방식으로 변경하고 지하철광고 장기발전계획을 수립해 광고운영 제도개선, 광고물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 광고효과 조사, 광고 공급물량 조정 등을 추진하고 있다”며 “이번의 지하철광고 자율심의위원회 발족을 계기로 지하철 광고의 질적 향상을 도모하고 바람직한 광고사업 운영방향도 아울러 모색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