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청은 침수피해 중소기업 지원 등의 목적으로 올해 정책자금을 1,450억원 늘려 집행하기로 했다고 지난 9월 4일 밝혔다.
이에 따라 올해 중소기업 정책자금의 총 규모는 3조2,075억원에서 3조3,525억원으로 확대됐다. 중기청은 우선 집중호우로 피해를 본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에 각각 200억원씩을 투입하기로 했다.
중기청 관계자는 “지난 7~8월 침수 피해가 2,240억원에 달하면서 중소기업 등의 자금신청이 급증하고 있다”며 “자금 확대는 물론 집행절차 간소화를 통해 신속한 지원이 이뤄지도록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중기청은 또 시설투자기업을 대상으로 800억원의 자금을 추가 투입할 예정이다.
국제 금융시장 불안 등으로 기업들의 시설투자가 위축될 것이라는 지적이 나오고 있어 이를 예방하고자 자금공급 규모를 늘리기로 했다고 중기청은 전했다.
이밖에도 중기청은 물가안정 모범업소 등 소상공인들을 위해 250억원의 대출 자금을 추가 운용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중소기업진흥공단 각 지역본부나 소상공인지원센터(☎1588-5302)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