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중 기자 | 228호 | 2011-09-16 | 조회수 1,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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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털 서비스 아닌 플랫폼 중심의 차세대 전략 제시
컨퍼런스에서 연설을 하고 있는 다음의 최세훈 대표
다음커뮤니케이션(대표 최세훈)이 빠르게 변화하는 디지털 환경 속에서 성공적인 디지털 마케팅 방법론 및 기준을 제시하는 ‘다음 디지털 마케팅 컨퍼런스’를 지난 9월 1일 삼성동 그랜드인터콘티넨탈호텔 그랜드볼룸에서 개최했다.
‘Digital Marketing : ON’이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 행사에는 다음 최세훈 대표를 비롯해 김지현 전략이사, 이재용 비즈니스부문장 등 주요 임직원을 비롯해 광고대행사 및 미디어렙사 종사자 1천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컨퍼런스는 디지털 환경의 변화에 맞는 마케팅 플랫폼과 전략, 효과 측정 등을 소개하는 한편 다음의 비전 및 가치를 선보이는 자리로 꾸며졌다. 또한 PC뿐 아니라 모바일, 디지털 사이니지, 소셜 네트워크까지 끊임없이 디지털 기술 기반의 서비스를 확장해온 다음의 디지털 스토리를 소개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다음의 김지현 전략이사는 모두 연설에서 “다음은 가장 효율적으로 모바일 시장을 선점하고 있다”며 “앞으로 더욱 성장하기 위해, 서비스 중심이 아닌 플랫폼 중심의 전략을 세웠다”고 말했다.
김지현 이사가 제시한 플랫폼 중심의 전략은 ‘4O’다. 과거 포털의 핵심 전략이 4C(콘텐츠, 커뮤니티, 커뮤니케이션, 커머스)였다면, 이제는 4O(소셜, 로컬, 모바일, 클라우드)로 이행한다는 계획이다.
단순한 검색 정보보다 친구가 추천해준 정보가 더 중요하게 여겨지는 시대인 만큼 검색도 소셜 위주로 묶이고, SNS가 플랫폼이 된다는 것. 또한 로컬은 지도서비스로 구현되고 있는 만큼 지도 중심으로 콘텐츠를 소비하고 생산하게 될 것이며, 여기에 클라우드를 결합해 어떤 디지털 미디어에서나 편리하게 서비스를 활용할 수 있게 한다는 것이 그의 설명이다.
이어서 이재용 비즈니스부문장은 PC, 모바일, 디지털 사이니지 등 다음의 3스크린 미디어를 기반으로 한 브랜드 캠페인 성공사례를 소개했다.
최세훈 대표는 “‘디지털(Digital)’이라는 영어단어가 라틴어 ‘손가락’에서 유래했듯 현재, 그리고 또 미래에는 점점 더 ‘손가락의 움직임’에 집중해야 할 것”이라며 “스마트폰, 태블릿PC 등 다양한 디바이스가 등장한 최근의 디지털 패러다임 아래서 다음은 이용자의 손가락을 어떻게 터치하게 하고, 어떻게 클릭하게 할 것인가에 대해 항상 고민하고 있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