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중 기자 | 228호 | 2011-09-15 | 조회수 2,103
Copy Link
인기
2,103
0
9월 중 신설법인 SKC라이팅 설립
SKC가 LED조명 시장에 본격 진출한다.
SKC(대표 박장석)가 이달 중 자회사로 ‘SKC라이팅(대표 이학희)’을 출범하고 LED조명사업을 본격적으로 가동한다. SKC는 LED사업 신규 진출을 위해 섬레이코퍼레이션을 작년 1월 인수하고, 올해 4월에는 조명 회사인 두영을 인수했다.
이 두 회사를 통합한 뒤 총 100억원 규모 증자와 사명 변경을 통해 LED 조명 자회사인 SKC라이팅을 지난 9월7일 공식 설립했다.이에따라 통합 신설법인인 SKC라이팅의 총자본금은 175억원으로 늘어나며 SKC가 지분 65%를 보유하게 된다.
SKC라이팅은 LED조명의 전원공급장치(SMPS)와 방열소재, 렌즈 등 핵심 부품소재 사업화에 집중한다. 주력 공략 대상은 수익성이 높은 실외 가로등(보안등) LED램프 시장 등이다. SKC라이팅은 이후 다양한 중소기업과 협력을 확대해 오는 2020년까지 세계 LED조명 시장 5위권에 올라선다는 목표를 세웠다.
SKC 관계자는 “기존 LED 업체와 출혈 경쟁을 피하기 위해 특화된 시장을 중심으로 사업을 전개할 계획이며, 기존 중소기업과의 협력도 추진할 것”이라며 “제조자설계생산(ODM) 방식으로 가격 경쟁력을 보유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회사는 지난 6월에 한국LED보급협회와 협약을 맺고 연내 100억원 상당의 중소기업 제품을 일본 시장에 수출하기로 한 바 있다. 이와 더불어 또 다른 자회사 SKC솔믹스도 LED 사파이어 잉곳·웨이퍼 사업을 준비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