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대 인근의 한 건물 벽면에 ‘위 런 서울 10K’를 알리는 그래피티 광고가 등장해 오가는 젊은이들의 시선을 모으고 있다.
나이키가 2년 넘게 장기 광고집행을 해 오고 있는 지하철 2호선 삼성역 코엑스몰의 아케이드 통로에도 ‘위 런 서울 10K’를 알리는 광고 이미지가 등장했다.
나이키가 9~10월 두달간 ‘내 생애 최고의 레이스가 시작된다’는 슬로건을 내걸고 ‘나이키 위 런 서울 10K’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나이키 위 런 서울 10K’는 서울시와 나이키 스포츠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행사로 10월 23일 광화문 광장을 출발해 결승선 여의도 공원까지 10km 코스로 진행된다.
지난 2008년 ‘휴먼 레이스’에서 시작된 이 행사는 2010년 20대 젊음의 에너지와 도시 에너지를 결합시킨 ‘위 런 시티 10K’대회로 발전했다. 2008년에는 3주, 2009년에는 2주, 지난해에는 1주일 만에 2만명이 선착순 마감되어 올해는 3만명으로 참가 규모가 확대했다. 지난 19일 참가신청을 시작하자마자 단 몇시간 만에 마감되는 등 행사는 해를 거듭할수록 인기를 더하고 있다.
나이키는 ‘위 런 서울 10K’ 홍보의 일환으로 젊음의 메카인 홍대에 그래피티 광고를 선보여 이목을 끌고 있다. 그래피티가 갖는 자유, 젊음의 상징적인 이미지가 나이키의 ‘위 런 서울 10K’를 표현하는데 제격이라는 판단 아래 유동인구가 활발한 곳에 위치한 건물 벽면에 그래피티 광고를 선보였다. 가로 18m, 세로 10m 크기의 벽면에 그래피티로 도심을 질주하는 러너들의 모습을 담아 홍대를 찾은 젊은이들의 눈길을 모으고 있다.
지하철 2호선 삼성역에서 코엑스몰로 이어지는 아케이드 통로의 광고화면도 ‘위 런 서울 10K’를 알리는 광고 이미지로 교체했다. ‘서울의 중심을 질주하든가 또 뻔한 코스만 달리든가’, ‘3만 러너와 함께 달리든가 혼자 공원이나 달리든가’와 같은 문구들이 러너들의 질주본능을 자극한다. 아울러 신제품 러닝화 ‘루나글라이드+3’의 실물을 전시한 쇼케이스 광고를 통해 러너들의 질주본능이 자연스럽게 구매욕구로 이어질 수 있도록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