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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10.13 23:50

┃신현택의 영국사인 엿보기┃-24

  • 편집국 | 230호 | 2011-10-13 | 조회수 1,670 Copy Link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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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은 옥외광고 문화가 발달한 유럽 가운데서도 그 중심에 자리 잡고 있는 나라다. 규모 면에서는 물론 런던 피카딜리 광장이 뉴욕 타임스퀘어와 함께 세계 2대 옥외광고 명소로 꼽힐 만큼 상징적인 면에서도 이름값을 톡톡히 하고 있다.
2012년에는 런던올림픽이 개최될 예정으로, 기업들의 한층 활발한 마케팅 활동이 기대되는 곳이기도 하다.
본지는 제일기획 런던지점장, 애드스카이코리아 국제영업이사 등을 역임하며 영국통 광고 전문가로 알려진 신현택 액티컴미디어서비시즈 대표가 연재하는 ‘신현택의 영국 사인 엿보기’ 코너를 통해 런던을 중심으로 영국의 다양한 광고, 사인 문화를 소개하는 지면을 마련했다.



런던올림픽조직위의 옥외광고 캠페인
영국인들의 올림픽에 대한 관심과 참여 유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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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현택
(주)액티컴미디어서비시즈
대표이사 (Email : nick@actico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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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년 런던이 올림픽 개최도시로 선정된 것을 축하하는 런던 2층 버스 광고 캠페인 및 자축행사 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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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집: 2012년 런던 올림픽 자원봉사자’ 캠페인.


런던 올림픽은 2012년 7월 27일부터 8월 12일까지 개최된다. 필자가 이 글을 쓰는 2011년 8월부터 1년이 채 남지 않았다.
런던올림픽조직위는 영국인들의 올림픽에 대한 관심과 참여를 유도하기 위한 다양한 광고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2011년 7월 4일부터는 ‘You’re Invited(귀하는 초대받았습니다)’라는 주제 하의 캠페인이 전개되기 시작했다.
이 캠페인은 영국관광청과 연계하여 진행 중인데 연간 4백만명의 추가 방문객을 받아들일 목표로 전개된다고 한다. 이 캠페인은 유명인사들이 등장하여 ‘Britain’s Best(영국이 최고)’ 라는 내용의 문구를 선보이고 있다. 
예를 들어 주디덴치(Judi Dench)는 셰익스피어(Shakespeare)의 뛰어남을 얘기하고 루퍼트 에버레트(Rupert Everett)와 데브 파텔(Dev Patel)은 런던의 다양성을 언급한다. 또한 유명 모델인 트위기(Twiggy)는 영국을 ‘디자이너의 양성소’라고 일컬으며 유명 요리사 제이미 올리버(Jamie Oliver)는 현지 음식을 세계 최상급의 혼합요리라고 소개한다.

한편 올림픽 자원봉사자들을 모집하기 위한 광고 캠페인도 전개되고 있다. 재미있는 것은, 일반적으로 자원봉사자라면 ‘volunteers’라는 단어를 사용하는데 이번 경우는 ‘games makers’, 즉, ‘올림픽 게임을 성사시키는 사람들’ 이라는 표현을 사용하여 자원봉사자들이 올림픽의 성공적 운영을 위해 필요한 사람들이라는 자긍심을 갖도록 해 주고 있다는 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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