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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10.13 23:46

한국관광공사 추천 10월 가볼만한 곳

  • 편집국 | 230호 | 2011-10-13 | 조회수 1,497 Copy Link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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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와 가을의 추억을 나누다, 변산 마실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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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산반도국립공원을 가진 부안군은 수려한 자연을 따라 해마다 많은 사람들이 찾아가는 곳이다. 그곳에 새로운 명소가 생겼다. 두 발로 변산반도를 기억케 하는 변산 마실길이다. 총길이 66km인 변산 마실길은 4구간 8코스로 나뉜다. 1구간은 새만금전시관에서 격포항, 2구간은 격포항에서 모항갯벌체험장, 3구간은 모항갯벌체험장에서 곰소염전, 4구간은 곰소염전에서 줄포자연생태공원이다. 길은 국립공원지역답게 자연을 훼손하지 않고 만들어졌다. 바다를 따라 방치된 옛길을 되찾고, 숲에서 간벌된 나무를 가져와 푯말을 만들고 길을 보수했?? 이런 수고로움을 마다하지 않은 덕에 변산 마실길은 걷기여행자들이 손꼽는 아름다운 길이 되었다. 부안영상테마파크, 곰소염전, 부안청자박물관, 금구원조각공원, 석정문학관 등 다양한 볼거리도 부안여행의 즐거움이다. 

위치 : 전라북도 부안군 변산면
문의 : 부안군청 환경녹지과 063)580-4382


가을 풍경 속으로 빠지다, 팔공산 올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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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원한 바람이 불어오는 가을은 걷기 좋은 계절이다. 이 가을을 마음껏 누리고 싶다면 옛길과 오솔길, 농로, 마을길 등 걷기 종합 세트가 있는 대구 팔공산 올레길을 걸어보자. 팔공산 올레길은 총 8개 코스로 왕복 5km(1시간 30분 내외)에서 11km(3시간 30분 내외)에 이르기까지 다양하다. 아이들과 함께라면 마을의 문화와 역사가 어우러져 있는 2코스 ‘한실골 가는 길’이 좋다. 신숭겸 장군이 태조 왕건으로 가장해 견훤과 싸운 공산전투의 현장이다. 역사에 대해 미리 공부해 가면 금상첨화. 가을날 팔공산 올레길은 유난히 붉다. 발그레 익어가는 사과 때문이다. 어느 길을 걸어도 제철 맞은 달콤한 사과 향기가 사방에서 코끝을 간지럽힌다. 걷는 도중 손수 재배한 농작물을 펼쳐놓고 파는 마을 주민들을 만나는 것도 올레길 걷기의 소박한 즐거움이다.

위치 : 대구광역시 동구
문의 : 대구광역시청 관광문화재과 053)803-3881


영동과 영서를 잇는 민초들의 옛 고갯길, 구룡령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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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은 여행의 3박자를 갖춘 고장이다. 깊은 숲길과 계곡, 바다, 맛과 체험이 어우러진다. 구룡령 길은 한가롭고 고즈넉해 가을이면 운치를 더한다. 최근에는 한계령이나 미시령을 주로 이용하지만 예전에는 구룡령이 영동, 영서를 잇는 주요 통로였다. 구불구불한 옛길에는 민초들의 지난한 삶이 담겨 있다. 구룡령 옛길은 문화재청이 명승 제29호로 지정한 문화재길이기도 하다. 울창한 소나무로 빽빽하게 채워진 숲길은 백두대간과 연결된다. 56번 국도를 따라 구룡령으로 향하는 길목은 송천 떡마을, 미천골 자연휴양림 등이 들어서 있다. 남?允?상류인 법수치에서는 양양의 깊은 계곡을, 남애항과 하조대에서는 양양의 푸른 바다와도 만날 수 있다. 양양의 가을은 축제도 풍성하다. 10월3일까지 송이축제가 열리며 10월 22~23일, 29~30일에는 남대천 일대에서 연어축제와 연어맨손잡이 행사가 펼쳐진다.   

위치 : 강원도 양양군 서면 갈천리
문의 : 양양군청 문화관광과 033) 670-2229


메타세콰이어 단풍길 걸으며 가을 정취에 젖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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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시내에서 장태산자연휴양림으로 가는 길은 외갓집을 찾아가는 것처럼 황금 들판도 지나고 맑은 물 가득한 저수지도 만난다. 마침내 닿는 고요한 숲. 가을을 맞아 메타세콰이어 나무들은 갈색으로 옷을 갈아입는다. 전남 담양이나 전북 순창쯤에서 자주 봤던 메타세콰이어 나무를 대전 지방에서도 볼 수 있다는 사실에 여행객들은 감탄사를 연발한다. 하늘로 쭉쭉 뻗어올라간 메타세콰이어는 연신 신선한 향기를 뿜어내 몸과 마음을 가을 하늘처럼 청명하게 만들어준다. 만남의 숲에서부터 산책길은 사방으로 퍼져나간다. 숲속의 집으로 향하?? 전망대로 향하든 그저 바람이 일러주는 대로 길을 따르면 된다. 산행을 좋아하는 여행객들은 형제바위나 안평산분기점까지 올라가서 호흡을 가다듬고 조망의 즐거움에 젖어 시간의 흐름도 잊는다.

위치 : 대전광역시 서구 장안길 353
문의 : 대전광역시청 문화체육관광국 관광산업과  042-600-2351,
장태산자연휴양림 관리사무소 042-585-8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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