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기사

2011.10.17 10:28

┃2011 서울시공공시설물 디자인시민공모전 수상작┃‘펀(Fun)’한 디자인 다 모여라!

  • 이승희 기자 | 230호 | 2011-10-17 | 조회수 4,546 Copy Link 인기
  • 4,546
    0

서울시가 ‘2011 공공시설물 디자인 시민공모전’ 수상작 101점을 선정, 발표했다.
2007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5회째를 맞이한 이번 공모전은 ‘재미있는 디자인(Fun Design)’을 주제로, 벤치디자인과 기타 공공시설물(조형물•체육시설물 등) 디자인 2개 부문으로 나누어 실시됐다. 시는 지난 2월부터 7월까지 5개월간 작품을 접수했으며, 그 결과 총 755점의 작품이 접수됐다. 이번 공모전에는 재미있는 디자인이란 주제만큼 도시의 일상에 위트를 담을 수 있는 다양한 디자인 작품이 출품됐다. 수상작들 가운데 일부를 소개하는 지면을 마련했다.  

 

「대상」벤치•의자

52-대상%20발가락.jpg


▲작품명 : 발가락 벤치
▲출품자 : 이수정(원광대학교 디자인학부)
▲작품컨셉 : 관광지에서 흔히 볼수 있는 발바닥 모양의 낙서에서 디자인 모티브를 삼아 가족단위가 이용할 수 있는 평상형태의 발바닥과 아이들이 앉아 놀수 있는 스프링형 벤치의 발가락를 조합해 어른과 아이 모두가 함께 이용할 수 있는 재미있는 벤치의자를 디자인.

「금상」벤치•의자

50-금상%20Leaf.jpg


▲작품명 : Leaf Bench 
▲출품자 : Manolis Anastasakis
▲작품컨셉 : 서울시를 상징하는 은행나무를 컨셉으로 디자인함. 은행나무잎을 형상화하여 그 장소의 독창성을 살리고 도시와 자연의 매개체로서 활용.


50-Woven.jpg

▲작품명 : Woven Bench
▲출품자 : Natalie Zawadzki
▲작품컨셉 : 벤치에 앉는 사람과 거니는 사람들에게 기대치 않았던 놀라움을 선사하고, 자연의 이미지를 느낄 수 있도록 디자인.

「금상」기타 시설물

50-금상%20동행.jpg

▲작품명 : 동행(compa nion) 
▲출품자 : 김보경, 백은하
▲시설물 : 난간손잡이
▲작품컨셉 : 벤치에 앉는 사람과 거니는 사람들에게 기대치 않았던 놀라움을 선사하고, 자연의 이미지를 느낄 수 있도록 디자인함.

52-금상%20Dancing.jpg

▲작품명 : Dancing leaves
▲출품자 : 최창현, 박현경
▲시설물 : 환기구 설치물
▲작품컨셉 : 바람이 나오면 나무가 춤을 춘다. 환기구를 통해 나오는 바람에 의해 나뭇잎이 살랑살랑 춤을 추듯 흔들리는 느낌으로 디자인.

 

「은상」벤치•의자

52-은상%20락Hue.jpg


▲작품명 : 樂Hue  
▲출품자 : 한희성
▲작품컨셉 : 동대문 상권의 부활과 휴식, 녹지, 문화 복합공간으로서의 서울의 새로운 랜드마크 ‘동대문 디자인 플라자& 파크’의 조성에 관련하여 공간에 어울리는 벤치를 디자인. 손잡이 부분에 가방을 걸 수 있는 기능적인 면을 추가하고 쇼핑백을 모티브로 한 독특한 형태가 재미를 부여한다.

52-은상%20I%20am%20a%20star.jpg


▲작품명 : I am a star 
▲출품자 : 김대용  
▲작품컨셉 : 앉으면 누구나 영화배우가 된 느낌을 받을 수 있으며, 쉬는 동안 영화촬영을 한 듯한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는 벤치. 벤치를 제외한 영화 스텝과 장비들은 모두 브론즈 재질을 적용하여 영구보존이 가능하도록 했으며 한국 영화의 메카인 충무로 인근 공원이나 광장같은 장소의 아이덴티티와 어울리도록 디자인했다. 

52-은상%20Harmony.jpg


▲작품명 : Harmony 
▲출품자 : 이남제, 최소연
▲작품컨셉 : 사람들로 북적이지만 별다른 감흥이나 타인과의 교감을 느끼기 어려운 도시 광장을 색다르고 즐거운 의미를 창조하는 도시 공간으로 만들 수 있다는 경험을 제공하는 사용자 경험벤치다. 벤치의 각 자리마다 고유의 음이 부여되어 있어 사용자들이 앉은 자리마다 해당 고유음들이 1분 단위로 재생되어 다양하게 조합된 사운드를 연출한다.

52-은상%20PICTO.jpg


▲작품명 : PICTO MAN 
▲출품자 : 지정호, 박영성
▲작품컨셉 : 일상생활에서 쉽게 접할 수 있으며 편리한 전달매체인 픽토그램의 이미지에서 아이디어를 얻어 그것의 평면적 이미지에서 느낄 수 있는 정적인 느낌을 벗어나 동작이나 감정, 행동 등의 외부적 표현을 추가해 마치 살아있는 현대의 신생명체처럼 사용자와 교류하는 형태의 벤치다.


「은상」기타 시설물

52-은상%20솟대.jpg


▲작품명 : 솟대 
▲출품자 : 지태환  
▲시설물 : 가로등
▲작품컨셉 : 솟대는 예로부터 마을의 행복을 안겨다주는 믿음이 만든 조형물이다. 맑은 하늘에 소박하게 서있는 솟대를 보자면 마음에 잠시나마 평온을 느낄 수 있었다. 자연과 어우러져 하나의 의미를 내포한 이 조형물을 도심 속에서도 그 느낌 그대로 살리는 가로등 디자인이다.

52-팔랑개비.jpg


▲작품명 : 팔랑개비 소화전  
▲출품자 : 김선애  
▲시설물 : 옥외소화전
▲작품컨셉 : 바람개비를 모티브로 바람이 불 때 바람개비가 돌아가면서 조형의 흥미를 유발할 수 있으며, 주목성을 얻게 된다. 또한 단순히 물을 공급하는 것 뿐 아니라 도시 공간과의 조화와 친밀감을 이끌 수 있다.

52-해맑.jpg


▲작품명 : 해맑 
▲출품자 : 김유준, 호재영   
▲시설물 : 펜스
▲작품컨셉 : ‘웃는 얼굴에 침 못 뱉는다’라는 속담이 있다. 이처럼 사람들은 웃는 얼굴에 호감을 느끼며 즐거워하게 된다. 해맑게 웃는 얼굴을 보며 각박한 현대 생활 속에서 작은 웃음을 지을 수 있는 디자인이다.

52-은상%20롤링너트.jpg


▲작품명 : Rolling Nets Street Lamp 
▲출품자 : 박찬홍, 이종화 
▲시설물 : 배드민턴 네트 램프
▲작품컨셉 : 배드민턴을 즐겨본 사람이라면 누구나 느꼈을 법한 생활 속의 요구를 효율적으로 해결한 공공시설물로서 누구나 쉽게 네트와 코트라인을 만들 수 있게 해 준다. 가로등 옆으로 나와있는 손잡이를 잡아당겨 맞은 편 가로등의 것과 결합하면 기둥 안에 말려있던 네트가 펼쳐져 간이 네트가 만들어지며 가로등 하단부에 점등돼 공원 바닥에 코트라인을 그리게 된다. 이로써 사람들은 체육관이나 운동장을 찾아가지 않아도 롤링 네트 가로등이 설치된 곳이라면 어디서나 배드민턴을 즐길 수 있게 된다.  

 

 

이승희 기자[ⓒ SP투데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공유링크 복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