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중 기자 | 230호 | 2011-10-17 | 조회수 2,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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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기업 최초로 ‘자가’ 컨소시엄 총회 개최
삼성LED 주최로 지난 27일부터 29일까지 사흘간 수원 라마다 프라자호텔에서 개최된 LED조명엔진 표준화를 위한 ‘자가(Zhaga) 컨소시엄’의 정기총회 모습.
삼성LED가 전세계 LED조명 표준화를 위한 주도적 행보에 나섰다. 삼성LED는 지난 9월 27일부터 29일까지 사흘간 수원 라마다 프라자호텔에서 LED조명엔진 표준화를 위한 ‘자가(Zhaga) 컨소시엄’의 글로벌 정기 총회를 개최했다. 이 총회에는 필립스, GE, 오스람 등 자가 컨소시엄의 50개 회원사 100여명이 참석해 LED조명 표준화에 대한 협의를 진행했다.
특히 이번 총회는 자가 컨소시엄 출범 후 4번째로, 아시아권 최초인 동시에 한국 LED기업이 개최하는 첫 총회라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자가 컨소시엄은 LED조명엔진의 표준화를 위해 지난 2011년 2월 광원•등기구•부품업체 등 LED조명 관련 9개의 글로벌 기업 및 기관이 참여해 출범한 단체다. 출범 이후 약 1년 반 동안에 회원사가 148개사로 증가하고 있으며, 반년마다 정기총회를 개최하는 등 LED조명업계에서 가장 활발한 표준 활동을 벌이고 있는 만큼, 여기서 만들어지는 LED조명 표준이 향후 ‘사실상의 글로벌 표준’으로 자리 잡을 가능성이 매우 높다.
이번 총회의 논점이었던 ‘LED조명엔진’이란 LED소자를 기판에 부착하고 광원•방열•렌즈 등의 부품을 조립한 ‘반제품’ 형태의 LED조명 핵심구동장치다. 기존 조명에서는 존재하지 않는 사업영역이며, 앞으로 LED조명시장에서 매우 큰 영역을 형성하게 될 품목으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자가 컨소시엄은 LED조명엔진의 표준화를 통해 제조사간 호환성을 높여 LED조명 개발에서 불필요한 비용을 줄이는 한편, 안정적이고 지속적인 디자인 플랫폼을 제공하는 것을 목적으로 표준화를 진행하고 있다. 삼성LED 김재권 사장은 환영사에서 “조명엔진은 LED조명산업에서 가장 큰 부가가치를 지닌 핵심 영역으로서 “삼성LED또한 LED조명엔진의 표준 제정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