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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10.17 14:09

┃해외 동향┃캐나다에 박테리아 빌보드 등장 ‘화제’

  • 편집국 | 230호 | 2011-10-17 | 조회수 1,889 Copy Link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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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테이젼’ 내용대로 박테리아 배양해 영화 홍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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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테리아균이 자라나 ‘컨테이젼’의 글씨가 만들어졌다.


항상 유행을 선도하는 것으로 명성이 높은 워너 브라더스 픽쳐스 캐나다는 최근 과학과 광고기법을 결합해 독특한 옥외광고 캠페인을 전개했다. 그 결과 모든 영화를 사랑하는 사람들, 과학자들 및 예술애호가들을 ‘경탄하거나’ 혹은 ‘혐오스럽게’ 느끼도록 만들었다.

아카데미상 수상자인 스티븐 소더버그(Steven Soderbergh)의 최신 영화인 ‘컨테이젼(전염)’ 은 9월 9일부터 극장에서 상영되기 시작했는데 이를 홍보하기 위하여 워너 브라더스 픽쳐스 캐나다는 세계 각국에서 선발된 미생물학자 및 면역학자들을 구성원으로 한 특별팀을 만들어 폐업한 상점의 유리문에 전례가 없이 독특한 박테리아 메시지 빌보드를 게첨했다.

지난 8월 28일 특별팀은 2개의 페트리(Petri) 접시에 페니실린, 곰팡이 및 색소 박테리아 등 살아있는 박테리아를 배양하기 시작했는데 하룻밤 만에 전염균이 증식하기 시작했다.  홍보 대상 영화의 한 장면처럼 바이러스가 퍼지는 것을 예술적으로 해석한 결과라 할 수 있겠다. 자연스레 영화에 대한 홍보의 효과가 커졌음은 말할 나위도 없다.
이 박테리아 빌보드를 제작해 게첨하는 장면은 ‘http:/ /youtu.be/LppK4ZtsDdM’에서 동영상으로 감상할 수 있다.
<신현택 액티컴미디어서비시즈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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