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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10.17 14:59

2011 서울시 좋은간판 공모전 대상에 ‘진양건어’

  • 편집국 | 230호 | 2011-10-17 | 조회수 2,440 Copy Link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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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상 31점 외 인증작 69점 추가 선정… 순회전시 예정
수상자에 대한 홍보 및 경영지원 통해 좋은간판 설치 장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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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 서울시 좋은간판 공모전’ 대상 수상작 ‘진양건어’는 기존의 대형 판형 간판디자인에서 탈피해 새로운 독창적인 유형을 제시했다는 평가를 얻었다.

서울시는 도시경관 향상과 바람직한 간판문화 형성을 위해 매년 실시하는 ‘서울시 좋은간판 공모전’의 올해 수상작을 발표했다.

이번 공모전에서는 서울 서대문구 연희동에 소재한 건어물 가게 ‘진양건어(사진)’가 최고상인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진양건어’는 기존 건어물 가게의 이미지를 벗고 ‘대형 판형간판’의 대변신을 꾀한 작품으로서 일반적으로 간판 설치장소로 사용되는 점포 전면 상부 공간을 과감하게 비우고, 고객의 눈높이에 맞춰 편안한 가시성을 확보하려는 배려감까지 느낄 수 있는 작품으로 평가됐다.

이번 공모전에는 점포주, 간판제작자, 디자이너 등의 참여와 자치구 담당공무원의 발굴로 총 450점이 출품됐다. 제출된 작품은 예비심사, 1차 본심사(사진심사), 2차 본심사(현장심사)를 통해 대상 1점, 금상 2점, 은상 3점, 동상 5점, 장려상 20점, 인증 69점 등 총 100점이 선정됐다.

심사위원장을 맡은 정규상 협성대 교수는 “특히 이번 공모전에서는 전년보다 많은 작품이 접수됐을 뿐 아니라 작품들이 전반적으로 예술적 가치와 기술적 수준이 크게 향상되어 우열을 가리기 어려웠다”고 평가했다.
서울시 임옥기 디자인기획관은 “해를 거듭할수록 간판들의 수준이 크게 향상되고 있으며, 좋은간판에 대한 시민들의 긍정적인 인식의 변화로 올해 처음으로 인증작 69점을 추가 선정해 간판 수준 향상을 더욱 확산시키는 기회가 됐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좋은간판은 10월 4일부터 11월 30일까지 한강 뚝섬 자벌레 전시를 시작으로 지하철역 및 자치구 순회전시를 통해 시민들에게 선보이게 된다.

대상, 금상, 은상, 동상, 장려상 31점 수상자는 10월 5일 시상식에서 상장 및 해치표찰을 받았으며, 좋은간판 인증작 69점 선정자에게는 업소홍보에 적극 활용하도록 좋은간판 인증패를 전달할 계획이다.

서울시는 지난해 좋은간판 선정업소에 대해 TV 등 각종 언론매체를 통한 홍보, 서울시 및 자치구 홈페이지, 고등학교 교과서 및 각종 간행물 게재, 지하철역 및 자치구 순회전시 등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통해 해당 업소 매출증대에 큰 몫을 했다는 호평을 받고 있다.

특히 좋은간판 점포주에게는 소상공인지원프로그램과 연계해 경영개선 컨설팅을 비롯해 경영개선자금 대출 및 서울시 중소기업육성자금 대출 알선 등 실질적인 경영지원이 이뤄지도록 하고 있다.

시는 올해에도 좋은간판 선정업소에 대해 지속적인 홍보 및 지원활동을 통해 점포주들로 하여금 좋은간판을 설치하면 점포의 실질적인 매출증대와 연결된다는 인식을 갖게 해 좋은간판 제작•설치가 더욱 늘어날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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