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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11.01 16:12

‘개미처럼 부지런하고 정직하게~’

  • 이승희 기자 | 231호 | 2011-11-01 | 조회수 2,146 Copy Link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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꼼꼼하고 완성도 높은 채널 선보이며 입소문
고품질•단납기 실현하며 채널제작에 ‘올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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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영식 앤트기업 대표.

내로라하는 제작업체들이 포진해있는 경기도 광주에서 채널제작으로 나름의 시장을 확보해가고 있는 앤트기업. 설립한지 이제 3년이 조금 넘은 신생업체이지만 ‘똑소리나는’ 채널을 선보이며 후발주자답지 않은 면모를 과시, 소비자들 사이에서는 이미 실력으로 입소문이 나 있는 업체다.
채널사인 시장의 경쟁 심화와 불경기의 여파로 최근에는 실사, 아크릴, 채널사인을 두루 섭렵하는 원스톱 업체들이 늘어나고 있지만, 앤트기업은 신생업체인 만큼 보다 전문성을 다져나가기 위해 채널 하나로 뚝심있게 일해오고 있다.
외형상으로는 짧은 채널 업력이지만, 이 업체 정영식 대표는 광고업계에서 30년 넘는 경력을 가진 베테랑이다. 고등학교 시절부터 광고업체에서 일하며 현장 경험을 쌓아왔던 것. “학창시절만 해도 기술을 최고로 평가해주는 게 사회 전반의 분위기였다”며 “기술을 배우기 위해 함석, 아크릴 간판이 유행하던 때부터 현장에서 경험을 쌓았다”는 정 대표의 설명이다.
오랜 실무 경험을 지닌 만큼 아크릴 가공, 판촉물 제작, 채널제작 등 광고를 둘러싼 다양한 경험을 쌓을 수 있었다.
이가운데 특히 아크릴 가공 분야에서의 경력은 25년에 이를 만큼 화려하지만, 정 대표는 광고의 트렌드 변화와 함께 새롭게 부각되는 채널사인에 더욱 매력을 느껴 이 시장에 뛰어들게 됐다.
정 대표는 “앞으로 채널은 부인할 수 없는 사인의 주류”라며 “LED 역시 마찬가지인데, 트렌드를 주도하는 두 분야를 동시에 접할 수 있는 일이라는 점에 매료됐다”고 전했다.
앤트기업은 채널벤더, CNC라우터 등 관련 시스템도 갖추고 있지만 장비 작업만 고집하지는 않는다. “채널도 단순히 접기만 하면 되는 게 아니라 장비에 맞는 일이 있고, 수작업이 요구되는 일도 있다”고 말하는 정 대표. 스테인리스, 알루미늄, 신주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소재의 채널들을 두루 섭렵하고 있는 정 대표이기 때문에 가능한 일이다.
이렇게 장비 작업에서부터 여러 소재의 채널 수작업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채널 일을 맡고 있는 앤트기업이 채널을 제작하는데 있어 최우선으로 주력하는 부분은 품질이다. 정 대표는 “시중에서 싸다고 판매되는 채널에 비해 우리 채널 가격 경쟁력이 높은 편은 아니다”며 “그런 만큼 최상의 품질을 제공하는데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전했다.  
앤트기업은 품질 뿐 아니라 단납기 실현을 위해서도 최선을 다한다. 고객은 단순히 물건을 사가는 사람이 아니라 사업적 파트너라고 생각하는 정 대표. 그는 “무리한 납기 요구라도 밤을 새워가며 맞추려고 노력한다”며 “그야말로 초치기 분치기 같은 일이지만 고객의 원활한 비즈니스를 돕는 게 우리의 역할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전문 하청업체로서의 역할에 충실하는 부분도 앤트기업의 장점. 위치가 리조트 근처인 만큼 일반 소비자의 근접성이 용이한데, 광고업체를 거치지 않고 접근하는 소비자들에 대해서는 정중히 거절하고 있다. 
정 대표는 “‘앤트’라는 사명 자체가 개미의 영문을 본따 온 것”이라며 “개미처럼 정직하고 열심히 일하자는 뜻에서 정한 사명처럼 주어진 일에는 충실하고 정도를 걷는 데 사업의 주안점을 두고 있다”고 언급했다.  
또 그는 “채널도 일하는 사람의 마음가짐에 달려있다”며 “꼼꼼하게 하면 그만큼 깔끔한 결과물이 나온다”고 덧붙였다.
이렇게 정직하고 꼼꼼한 자세로 채널시장에서 새로운 바람몰이를 하고 있는 앤트기업. 전문업체로서의 면모를 더욱 탄탄히 하기 위해 당분간은 채널업에 전념하고, 향후 채널과 관련된 다양한 개발제품을 선보이겠다는 의지를 보이고 있다.

 


 

 

 

이승희 기자 [ⓒ SP투데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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