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중 기자 | 231호 | 2011-11-01 | 조회수 4,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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썩세스엘이디, 자사 전광판 전용 스마트폰 어플 개발 PC없이 스마트폰만으로 문구•동작 간편 제어
썩세스엘이디가 개발한 ‘스마트LED전광판’을 스마트폰을 통해 조작하고 있는 모습.
어플은 안드로이드 마켓에서 무료로 다운받을 수 있다. 사진은 어플의 구동 화면.
이제 거추장스러운 PC없이도 주머니 속의 스마트폰만 있으면 간편하게 LED전광판을 조작할 수 있게 됐다. LED전광판 전문 개발업체 썩세스엘이디(대표 김희수)는 ‘스마트 전광판’과 이를 제어할 수 있는 전용 스마트폰 어플 ‘애드트로닉’을 개발하고 본격적으로 마케팅에 나섰다. 스마트 LED전광판은 PC를 연결해 전광판을 조작했던 기존의 방식에서 벗어나 스마트폰으로 제어할 수 있는 신개념의 LED전광판이다. ‘전광판에 웬 스마트폰 어플?’이라고 물음표를 띄우는 사람들이 많겠지만, 최근에는 스마트폰으로 전자 제품을 제어하는 것이 일종의 트렌드를 형성하고 있는 추세다. 실제로 최근 완공된 아파트 및 건물에는 스마트폰으로 조명이나 에어콘 등을 조정하는 기능이 적용돼 좋은 반응을 얻고 있기도 하다. 스마트LED전광판은 이런 최근의 트렌드를 발 빠르게 반영한 제품으로서 사용방법도 의외로 간단하다. 우선 썩세스엘이디가 판매하는 스마트전광판을 구입한 후,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전용 마켓인 ‘안드로이드 마켓’에서 어플 ‘썩세스엘이디’를 다운 받는다. 어플 구동 후 초기 접속 화면에 사용하고자 하는 LED전광판의 통신 주소를 입력하면 바로 실행이 가능하다. 현재는 안드로이폰에만 대응이 가능하지만 조만간 아이폰의 i-OS용 어플도 개발될 것이라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어플이 구동되면 화면에 전광판의 구동부(화면 배열 및 사이즈)를 설정하는 ‘기기설정’과 색상•문자 유지시간•효과•속도를 입력하는 ‘문장편집’ 화면 등이 나타나는데, 사용자는 이 툴을 통해 전광판의 문구나 연출패턴 등을 신속하고 편리하게 조정할 수 있다. 상시 손에 들고 다니는 스마트 폰을 사용하기 때문에 전광판 조작을 위해 번거롭게 움직일 필요가 없어, 기존 방식보다 훨씬 신속하고 편리한 조정이 가능하다. 또한 손에 익은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만큼 초보자도 쉽게 사용할 수 있으며, PC를 사용할 필요가 없기 때문에 공간 활용성 및 경제성에서도 이득을 볼 수 있다. 한편, 스마트LED전광판을 사용하기 위해서는 LED전광판에 필히 인터넷이 연결돼야 한다. 이 부분이 기존 제품에 비해 다소 불편하게 여겨질 수 있지만, 기존의 인터넷 회선을 사용하거나 와이파이, 무선 공유기 등을 활용할 수도 있기 때문에 사용상에는 큰 문제가 되지는 않는다는 것이 회사 측의 설명이다. 썩세스엘이디의 김희수 대표는 “인터넷 회선을 사용하기 때문에 원거리에서도 조작이 가능할 뿐 아니라, 기술개발에 따라 다수의 전광판을 하나의 스마트폰으로 조정하는 시스템도 구축할 수 있다”며 “아직까지 보급형 전광판에 인터넷을 활용하는 점을 소비자들이 낯설어 할 수도 있지만, 기존 방식보다 훨씬 메리트가 있는 기술”이라고 설명했다. 스마트LED전광판은 최대 2단 20열까지 구성이 가능한데, 이를 벗어나지 않는 한도에서 화 면의 크기는 사용자 용도에 따라 얼마든지 변경해 사용할 수 있다. 김 대표는 “스마트전광판은 기존 전광판 시스템을 한 단계 진화시킨 획기적인 시스템”이라며 “편의성과 경제성이 우수한 만큼, 향후 보급형 LED전광판의 트렌드가 될 것이라고 예상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