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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11.01 18:00

신분당선 정자~강남구간 10월 28일부터 달린다

  • 이정은 기자 | 231호 | 2011-11-01 | 조회수 3,465 Copy Link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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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불허전’, 광고명당은 역시 강남권… 사전 광고판매율 70% 상회
 역사별 타깃층 확연… LG전자·쉐보레·편강한의원·K2 등 광고 선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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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막바지 공사가 한창 진행 중인 신분당선 강남역 내부의 모습.

2호선 강남역과 분당선 정자역을 잇는 신분당선 1단계 구간이 오는 10월 28일 개통된다.
당초 9월 개통 예정이었으나 집중호우에 따른 침수피해, 수도권 대중교통과 연계한 요금 프로그램 개발 지연 등으로 한달여 연기된 10월 28일로 개통일이 잠정 결정됐다.
신분당선 1단계 구간은 길이 17.3km, 강남-양재(서초구청)-양재시민의 숲(매헌)-청계산입구-판교-정자 등 총 6개 역사로 강남역에서 정자역을 16분 만에 연결한다. 강남역과 양재역에서는 각각 2호선과 3호선으로, 정자역에서는 분당선으로 환승할 수 있으며 판교역은 2015년 개통예정인 성남여주선과 환승된다. 서울 최대상권으로 많은 유동인구를 보유한 강남역을 시작으로 6개 역사 중 4개 역사가 환승역이라는 특징을 갖는데다 신규노선으로서 광고환경이 쾌적하고 고급스러우면서 광고매체의 설치나 운용 면에서 다양한 시도를 할 수 있다는 점에서 신분당선이 어떤 모습으로 등장할지 광고업계의 안팎의 관심을 모아왔다.
개통 카운트다운을 앞두고 신분당선의 광고대행 위탁운영사업자인 광인-KT-오리콤 컨소시엄(이하 광인 컨소시엄)은 광고시설물 설치 막바지 작업과 함께 광고 수주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신분당선 광고시설물의 특징은 매립형(빌트인)으로 벽면과 일체형으로 마감처리되어 신규역사에 걸맞는 깔끔하고 고급스러운 이미지를 갖는다는 점, 그리고 내부에 뎁스(Depth) 20cm 공간을 확보하고 통신선을 기본으로 연결해 일반 조명광고는 물론 디지털 동영상 광고, 하이브리드 광고 등 다양한 시도를 할 수 있다는 점이다. 매체 유형으로 볼 때는 터치스크린 키오스크 형태의 종합안내도와 지역안내도, LED전광매체, 플랫폼 동영상 매체 등 첨단 디지털 미디어와 다양한 시도가 용이한 사각기둥광고가 주류를 이룬다.
그렇다면 새롭게 등장하는 신분당선의 광고 판매율은 얼마나 될까. 광고판매를 주관하고 있는 광인에 따르면 10월 중순 현재 광고 판매율은 70%를 상회하는 수준이다.
아직 광고시설물이 온전히 모습을 갖추지 않았고, 디지털 미디어의 경우 운용에 대한 검증이 필요하다는 점을 감안할 때 ‘광고명당은 역시 강남권’이라는 이름값을 톡톡히 하고 있다고 볼 수 있다.
역시 상권이 활성화되어 있고 환승역을 끼고 있어 유동인구가 많은 강남역과 양재역에 대한 선호도가 두드러진다. 쉐보레가 강남역 외선과 내선 스크린도어에 각각 12기씩 광고를 집행하기로 했으며, 편강한의원은 강남역 스크린도어와 양재역 스크린도어에 하프 턴키로 광고를 집행한다. 청계산입구역에는 아웃도어 브랜드 K2의 광고가 1,2층 전체에 턴키로 들어갈 예정이다. LG전자도 광고 집행을 결정하고 매체 선정 작업을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광인의 관계자는 “역사별 타깃층이 확연하게 구분되다 보니 광고시설물이 설치되기도 전에 먼저 들어오겠다는 광고주들이 많다”며 “청계산입구역에 K2가 턴키광고를 집행한 것이나 듀오가 오피스텔 밀집지역인 정자역에, 닥스클럽이 오피스 밀집지역인 강남역에 광고를 집행한 것이 그 사례가 될 수 있겠다”고 전했다.
디지털 미디어에 대한 광고주의 관심도 매우 높고, 강남역, 판교역, 정자역 등을 중심으로 병의원 등 지역광고주의 참여도 활발하다는 전언이다.
이 관계자는 “신분당선에 설치된 다양한 디지털 사이니지를 활용해 기존에 봐왔던 것들과는 다른 새로운 시도를 하고자 하는 광고주의 니즈가 큰 만큼 앞으로 신분당선 공간에서 다양한 상품 형태와 운영 방식이 선보일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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