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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11.17 16:17

채널사인에 자연을 입히다!

  • 이승희 기자 | 232호 | 2011-11-17 | 조회수 1,305 Copy Link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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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플러스 채널 혁명 시즌2, ‘천연자연 채널’ 개발
자연석·나뭇잎·무늬목·꽃 등 자연소재와 채널 접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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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널사인 뿐 아니라 시계 등 고급 인테리어 소품으로도 다양하게 연출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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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연석을 적용해 만든 사례. 채널방식으로 액자를 만들어 연출했다.

인류가 자연과 더불어 삶을 영위하고 싶은 마음은 절대적이다. 인류의 개발 경쟁으로 자연은 병이 들고, 이 피해는 다시 인류에게 돌아오고 있다. 이런가운데 ‘친환경’은 전세계적인 화두로 떠오르고 있다. 이에 따라 사인시장도 앞 다투어 ‘친환경’이라는 이름을 달고 제품을 내놓고 있다. 하지만 아직까지 채널이 친환경이라는 화두와 연결된 적은 없었다. 007바의 주역 더플러스가 조심스럽게 ‘채널과 친환경’이라는 주제를 꺼내들었다.
더플러스는 2011코사인전을 앞두고 다양한 자연소재를 적용한 채널 제품을 개발했다. 바로 채널 화면부와 바에 자연석, 나뭇잎, 무늬목, 꽃 등 자연에서 채취한 소재들을 그대로 적용한 것이다. 회사는 친환경 채널의 개발을 겨냥, 지난해 겨울부터 자연 소재를 활용한 채널을 만들기 위해 연구에 연구를 거듭해 왔다. 
이 제품을 직접 개발한 더플러스 안중경 연구소장은 “기존 제품은 시트, 실사, 도장 등으로 색상을 표현해 왔던 것과 견주어 볼때 천연자연물을 채널에 적용한 것은 기존 개념을 완전히 뒤엎는 것”이라며, “이것은 채널의 혁명”이라고 강조했다. 별도의 캡이 필요 없는 일체형 채널 개발로 국내 채널 시장에 새로운 화두를 던졌던 안 소장의 두 번째 개발 야심작이다. 
안 소장은 “그동안 고급 인테리어에 에폭시 채널이 사용돼 왔는데 이 제품이 기존의 고급 인테리어 시장을 충분히 대체할 수 있을 것”이라고 자신했다. 인위적인 느낌이 아닌 자연 그대로의 연출이 가능한 만큼 고품격 채널사인으로 당당히 인정받을 수 있다는 것이다.
이 제품은 옥외광고에도 적용할 수 있지만 무엇보다 실내 사인시장에 더욱 많은 포커스를 두고 있다. 날이 갈수록 고급화 되어가는 공간스타일에 딱 맞는 실내인테리어 소품으로도 활용할 수 있기 때문이다. 회사는 이 제품으로 채널사인 뿐 아니라 시계, 액자 등 실용적인 용품에 적용하는 개발 시도를 하고 있다. 
천연자연 채널은 기존의 천편일률적인 채널 시장에도 새로운 전기를 가져다 줄 것으로 보인다. 국내 사인문화가 정부의 주도로 급진적으로 입체화되는 과정에서 채널사인이 오히려 사인의 획일화를 초래한다는 지적이 많았다. 이 제품을 사용할 경우 적용할 수 있는 천연자연물이 무척 광범위하기 때문에 그만큼 다양한 표현이 가능하다.
제품의 또다른 장점은 LED 등 첨단 기술과의 결합으로 다소 차가운 이미지를 주고 있는 작금의 사인물들과도 차별화된 이미지를 줄수도 있다는 것이다. 갈대, 단풍, 열매 등을 적용한 제품들이 정감어리고 따뜻한 이미지를 주는 것.
안 소장은 “독일의 한 업체는 갈대를 적용한 샘플을 보고 감탄을 했다. 11월 중순에 한국에 와서 계약을 맺기로 했다”고 전했다.  
이 제품은 기업의 로고와 마크, 프랜차이즈 간판, 고급 건축물 등 어느 곳에나 적용이 가능하다.
안 소장은 “사인시장의 판도를 바꿀만한 획기적인 제품을 지속적으로 연구 중”이라며 “더플러스의 채널 혁명은 계속된다”고 말하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회사는 오는 11월 17일부터 20일까지 코엑스에서 열리는 코사인 전시회에 참가해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 이를 통해 국내는 물론 해외 사인시장에도 적극적으로 문을 두드린다는 목표다.       

 


이승희 기자 [ⓒ SP투데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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