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희 기자 | 232호 | 2011-11-17 | 조회수 2,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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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150여개 대리점 대상으로 간판 교체 한창 새 간판은 크롬도금 성형간판… 내년 상반기까지 완료 목표
쌍용자동차가 간판 교체를 통해 이미지 변신을 꾀하고 있다.
실내 이미지월을 비롯해 매장 전체의 모습을 대대적으로 바꾼다.
쌍용자동차가 본격적인 간판 교체 초읽기에 들어간다. 지난해부터 올해에 걸쳐 르노삼성, 현대자동차, 기아자동차, GM대우 등이 순차적으로 간판을 바꿔단 데 이어 쌍용자동차가 간판 교체에 가세함에 따라 국산자동차 기업의 간판이 올해로 전부 교체되는 셈이다. 쌍용자동차의 이번 간판 교체는 교체 주기의 도래에 따른 것. 또한 동종업계 간의 경쟁 속에서 이미지 쇄신을 하고자 하는 뜻도 담겨있다. 쌍용차의 전국 대리점은 150여개이며, A/S센터와 부품센터까지 합하면 전체 600여개에 이른다. 쌍용차는 이번 간판 교체를 통해 대리점의 간판 뿐 아니라 실내 이미지월, 인포메이션 데스크를 전부 리뉴얼한다. 전시장 환경도 개선하는 등 회사 이미지를 쇄신을 꾀하고 있다. 이를 통해 영업현장 분위기를 전환함은 물론, 고객 니즈 및 서비스 향상에 초점을 맞춰 대리점 개선 작업도 단행하고 있다. 쌍용차의 새 얼굴이 될 간판은 입체감이 있는 트렌디한 간판. 앞서 간판을 교체한 현대자동차나 르노삼성 등과 같이 종전의 플렉스 간판을 성형간판으로 바꿔 달 예정이다. 소재는 투명 아크릴을 성형하고 LED를 내장하며, 표면은 크롬도금 처리를 통해 자동차 앰블렘의 이미지를 담게 된다. 더불어 인포메이션 데스크는 유리 소재로 변경하고 이미지월 역시 선명도가 높은 백페인트 글라스를 적용해 인테리어 품격을 높인다. 간판의 경우 주간에는 크롬, 야간 조명시에는 흰색으로 바뀌어 시인성과 입체감이 부각된다. 또 엠블렘을 제외한 로고 간판은 에폭시 채널로 제작돼 슬림하면서 세련된 이미지를 연출한다. 쌍용자동차의 새로운 얼굴이 될 성형간판은 해동기획이 제작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간판 교체는 이르면 내년 상반기까지 마무리할 예정이다. 쌍용차는 내년 내부 네트워크 혁신 작업이 완료되면 소비자들에게 새로운 기업 이미지를 제공함으로써 브랜드 이미지 향상과 함께 판매 증대를 이룰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쌍용차 국내영업본부장 송영한 상무는 “고객 요구에 발맞춰 영업의 최일선인 대리점 분위기를 더욱 새롭고 고급스럽게 단장하게 됐다”며 “판매 대리점 업그레이드를 통해 소비자들에게 차별화된 브랜드이미지를 제공하게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