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기사

2011.11.18 15:35

케이앤씨엘이디, 더 ‘스마트’한 라이트패널 시대 연다

  • 신한중 기자 | 232호 | 2011-11-18 | 조회수 3,057 Copy Link 인기
  • 3,057
    0

DIY형 도광판 ‘스마트시트’ 마케팅 강화… 응용제품 개발도 가속
내년부터 국내 대리점 모집… 해외 러브콜도 잇달아

 22-5%20.jpg
케이앤씨엘이디가 개발한 스마트시트. 일반시트와 마찬가지로 롤 타입으로 공급돼 운송 및 관리가 편리하다.

 22-1.jpg
점착식 시트이기 때문에 아크릴판에 간편하게 부착해 사용할 수 있다.

LED시스템 개발업체 케이앤씨엘이디가 스마트시트의 대중화를 위한 행보에 속도를 더한다.
케이앤씨엘이디(대표 김정호)는 최근 자사의 주력 상품인 ‘스마트시트’의 양산 시스템 구축 및 일부 응용제품 개발을 완료하고, 본격적인 시장 공략에 나선다고 밝혔다.
특히 코앞까지 다가온 2011코사인전을 비롯한 여러 국내외 전시회를 통해 스마트시트의 우수함과 다양한 활용성에 대해 홍보하는 한편, 내년부터는 시장 확대에 총력을 기한다는 방침이다.

▲‘남 다른 도광판’ 스마트시트로 차별화된 시장 구축
케이앤씨엘이디의 주력 상품인 ‘스마트시트’는 기존 아크릴 도광판의 단점을 획기적으로 개선한 새로운 방식의 접착식 도광판이다. 일반 도광판이 아크릴 판재에 v커팅 가공을 통해 만들어지는 것과 달리 스마트시트는 유연한 필름 소재에 광학인쇄 기술을 적용해 제작된다.
이 스마트시트를 아크릴판의 표면에 부착하기만 하면 간단하게 도광판이 완성되기 때문에 고가의 v커팅장비 없이도 누구나 간편하게 도광판을 제작할 수 있다.
특히 사용자가 필요할 때, 필요한 만큼의 도광판을 직접 제작해 사용할 수 있기 때문에 제고에 대한 걱정을 덜 수 있으며, 도광판을 주문하고 납품받는데 소요되는 시간이 줄어 제품 제작 기간 또한 단축할 수도 있는 것도 스마트시트만의 매력이다.
성능의 개선도 주목할 부분이다. 회사 측에 따르면 스마트시트로 제작된 도광판은 v커팅 방식 도광판에 비해 150% 이상 조도가 향상됐으며, 기존 라이트패널에서 발생하던 중앙부 암부현상도 현격히 줄어들었다. 또한 v커팅 자체가 불가능 했던 얇은 아크릴판이나, 성형된 판재에도 부착이 가능하기 때문에 더욱 다양한 형태의 도광판 제작이 가능해진다는 점에서도 시장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케이앤씨엘이디의 김정호 대표는 “스마트시트는 기존 도광판이 지닌 여러 문제점을 해결한 혁신적 제품”이라며 “스마트시트의 보급에 따라 라이트패널 시장의 양적 확대는 물론 다양한 업체들이 자신만의 디자인을 적용한 제품을 선보일 수 있는 창의적 변화도 이뤄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내년부터 국내 영업 본격 ‘시동’… 해외 관심도 뜨거워 
스마트시트에 대한 관심은 해외에서 더욱 뜨겁다. 제품이 가진 성능과 개성이 확실한데다, 수출입 과정에서 발생하는 물류비용을 대폭 줄일 수 있다는 점에서 메리트가 크기 때문이다. 스마트시트는 판재형 도광판과 달리 일반시트처럼 롤 형태로 판매되기 때문에 크기와 무게에 대한 부담이 적어 운송비 및 물류보관비의 획기적인 절감이 가능하다.
김 대표는 “당초 외국에 비해 라이트패널의 활용이 많은 국내 시장에서 상품성을 검증한 후 해외시장을 도모하려 했는데, 예상과 달리 해외 업체들의 관심이 국내 이상으로 뜨겁다”며 “유럽의 일부 대형업체들의 경우 독점 판매권까지 욕심내고 있어 다각적으로 의견을 조율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국내시장에 대해서는 올해 말까지 제품의 홍보 및 마케팅에 주력한 후, 내년부터는 총판 및 대리점 모집을 통해 전국적 판매 네트워크를 구축해 간다는 계획이다. 성급한 영업망 확장은 되레 소비자들에게 부정적 인식을 줄 수 있는 만큼 스마트시트에 대한 소비자 인식이 궤도에 오른 후 본격적인 판로확대에 나선다는 방침.
그는 “올해까지 약 1년간을 홍보 기간으로 생각하고 전시회 참가 및 지면 광고 등 홍보 활동에 주력했다”며 “이제는 스마트시트에 대한 소비자들의 인식이 이뤄졌다고 보고 내년부터는 다양한 유통채널을 확보해 국내외 다양한 공간에서 폭넓게 활용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스마트배너·채널 등 응용제품 개발에도 주력
스마트시트의 생산·판매 뿐 아니라, 이를 활용한 다양한 어플리케이션 개발도 추진한다. 다양한 활용사례를 시장에 보급함으로써 스마트시트의 보급 활성화도 촉진하는 한편, 수익구조의 다양화를 꾀하기 위해서다.
그 일환으로 회사는 최근 스마트시트를 활용한 발광 배너 ‘스마트배너’를 출시했다. 이 제품은 기존 배너와 큰 차이 없는 저렴한 가격으로 조명 광고를 할 수 있다는 점에서 시장의 호응을 얻고 있다.
또한 오는 11월 개최되는 2011코사인전에서는 스마트배너와 더불어 스마트시트를 활용한 스마트 채널사인도 최초로 공개한다는 계획이다.
김 대표는 “스마트시트의 가장 큰 특징 중 하나는 다양한 제품과 결합돼 시너지 효과를 얻을 수 있다는 점”이라며 “간판·POP·조명 등 다양한 어플리케이션 개발에 나서는 한편, 국내외 특허 획득을 통해 혁신 기술 기업의 이미지도 지속적으로 이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22-3.jpg
최근 출시된 스마트배너(가운데)를 비롯한 스마트시트 어플리케이션들이 빛을 발하고 있다.

 [0]22-4.jpg
 [0]22-2.jpg
(위) 스마트시트를 활용해 제작된 LED평판조명. (아래) 지난 6월 개최된 LED·OLED엑스포에 참가한 모습.

 


신한중 기자 [ⓒ SP투데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공유링크 복사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