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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11.18 14:36

┃디젠 2011년 신제품 발표회┃실사장비·소재 유통사들 ‘총집합’

  • 이정은 기자 | 232호 | 2011-11-18 | 조회수 2,711 Copy Link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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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인-전사-UV-텍스타일 4개 섹션으로 다양한 장비·어플리케이션 소개
하이파이젯프로Ⅱ 후속모델 ‘뉴 하이젯’ 첫 공개에 딜러들 이목 쏠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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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젠 이길헌 대표(사진)는 이날 행사에서 자사의 기술력으로 프린트헤드 컨트롤러 보드를 개발하는데 성공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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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행사는 그간 출시설이 무성했던 ‘하이파이젯 프로Ⅱ’의 후속 신모델 ‘뉴 하이파이젯’이 처음으로 공개되는 자리여서 매우 높은 관심 속에 치러졌다. ‘뉴 하이파이젯 프로’의 국내 출시가격은 2,480만원이다.


디지털프린팅 전문기업 디젠(대표 이길헌,

www.dgen.com)이 지난 10월 25일 인천 부평에 소재한 본사에서 ‘2011 신제품 발표회’를 개최하고 국내 실사출력기 베스트 모델인 ‘하이파이젯 프로Ⅱ’의 신모델 ‘뉴 하이파이젯’, 3.3m 광폭 디지털 텍스타일 프린터 ‘텔레이오스 그란데’ 등 신제품을 필두로 디젠의 다양한 장비와 어플리케이션을 총망라해 소개하는 자리를 가졌다.
오픈하우스 형식으로 치러진 이날 행사에 참석한 인원은 약 200명으로, 실사출력업계의 장비 및 소재, 잉크 유통사들이 총출동하다시피 해 뜨거운 열기를 자아냈다. 특히 ‘하이파이젯 프로Ⅱ’의 후속 신모델 ‘뉴 하이파이젯’이 처음으로 공개되는 자리여서 행사에 대한 관심도가 매우 높았다.
이날 행사에서 디젠은 △사인 △전사 △UV △텍스타일 등 4개 섹션에 걸쳐 자사가 보유하고 있는 장비와 기술, 그리고 다양한 어플리케이션을 소개했다.
마케팅팀 문승훈 팀장은 이날 행사와 관련, “기존의 사인 시장 뿐 아니라 전사, UV, 텍스타일 등 다양한 디지털프린팅 솔루션과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새로운 시장을 개척하고 이익을 나눌 수 있는 방안에 대해 같이 고민하고 이야기를 나누는 자리를 만들자는 취지로 행사의 캐치프레이즈를 ‘만남과 나눔’으로 정했다”고 밝혔다.
이날 ‘하이파이젯 프로Ⅱ’의 후속 신모델로 베일을 ‘뉴 하이파이젯’은 단연 관심거리였다. 업계에 2만여대 보급된 것으로 추산되는 1세대 엡손 헤드 계열 수성안료장비의 교체시기가 도래한 시점에서 공개되는 ‘하이파이젯 프로Ⅱ’의 후속모델이기 때문이다.
‘뉴 하이파이젯(제품명 : FH-740)’은 엡손의 신형 헤드인 DX5 골드 플레이트 헤드를 장착한 74인치(180폭)의 수성장비로, 8라인의 헤드를 2개 탑재해 4색 더블, 6색, 8색으로 선택해 사용할 수 있어 옥외광고부터 파인아트까지 다양한 용도로 활용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출력속도도 월등히 향상됐다. 720×720dpi에서 14㎡, 540×360dpi에서 27㎡의 출력속도를 구현한다.
디젠의 최환종 과장은 “기존 장비가 3종류의 도트 사이즈였다면, 이번 신장비는 7종류의 도트 사이즈를 해상도에 맞게 최적으로 배합해 보다 정밀한 표현이 가능하고, 헤드 캐리지가 와이어 방식에서 벨트 방식으로 바뀌어 기계적인 안정성이 크게 향상됐다”며 “앞으로 10년을 내다보고 쓰실 수 있도록 스탠드가 스테인리스가 아닌 강철판으로 만들어졌다”고 설명했다. 이밖에도 반영구적인 재질의 듀얼 와이퍼가 탑재되고, 공기 중의 먼지 유입 방지와 사용자의 안전을 보장하는 안전 커버가 탑재된 것도 달라진 특장점이다.
텍스타일 분야 신제품으로는 해외에서 성공적으로 판매되고 있는 ‘텔레이오스 시리즈’의 최상위급에 해당하는 3.3m 광폭의 DTP프린터 ‘텔레이오스 그란데(Teleios Grande, 모델명 : d.gen 3333TX)’가 소개됐다. ‘텔레이오스 그란데’는 분산염료잉크 또는 텍스타일 안료 잉크에서 사용 가능한 다양한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소프트 사이니지 분야는 물론 침장구류 등 면직물 중심의 텍스타일 제작에도 이용할 수 있는 DTP솔루션이다.
전사 섹션을 통해서는 산업용 다이렉트 티셔츠 프린터 ‘디젠 2070TX’, 롤 투 피스, 피스 투 피스, 롤 투 롤 작업환경을 모두 소화할 수 있으면서 시간당 300야드의 대량생산이 가능한 하이브리드 전사기, 2명이 6명의 작업량을 처리할 수 있는 6헤드 자동 로터리 전사 시스템 등 매우 다채로운 전사 솔루션들이 선을 보였다. 특히 이목을 끈 것이 전사용 프린터를 파격적인 조건에 임대해 주는 프로모션 정책. 하이파이젯프로Ⅱ는 월 임대료 108만원만 내면 장비 임대와 함께 전사잉크 자린고비 14kg를, 뉴 하이파이젯은 월 임대로 138만원에 전사잉크 18kg을 제공한다. 3년 후에는 프린터를 무상으로 제공하고, 임대 기간 중 프린터 헤드를 무료로 A/S해주는 서비스까지 제공한다.
UV섹션을 통해서는 LEF-12, LEC-330, LEC-540, LEJ-640 등 롤랜드의 UV프린터 라인업인 ‘VersaUV 프린터’ 시리즈와 이를 활용한 다채로운 어플리케이션을 소개함으로써 디지털프린팅의 새로운 시장 개척 가능성을 제시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 이길헌 대표는 R&D센터를 공개하고, 그간 야심차게 준비한 프로젝트를 공개했다. 이 대표는 “지난 4~5년간 200억원의 기술개발비를 투입해 노즐을 컨트롤할 수 있는 보드 개발을 완료했다”며 “지금까지 이 기술을 가진 곳은 영국, 미국, 일본 3개국 뿐인데, 디젠이 이 기술을 개발하면서 대한민국이 세계에서 4번째로 헤드 컨트롤러 보드를 개발·생산하는 나라가 됐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이어 디젠만의 독자적인 프린터 제조 라인인 ‘디젠 디지털 판모루’ 시스템을 소개했다. 이 대표는 “각 마이크로 스텝마다 컴퓨터가 생산자를 서포트하는 시스템의 도입으로 결손발생률 제로, 고객만족 100%에 도전하고 있다”고 말했다.
행사가 끝난 뒤에는 본사 옥상의 야외 테라스에서 바비큐 파티를 열고, 업계 관계자들과 친목과 화합을 도모하는 자리를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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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픈하우스 형식으로 치러진 이날 행사에 참석한 인원은 약 200명으로, 실사출력업계의 장비 및 소재, 잉크 유통사들이 총출동하다시피 해 뜨거운 열기를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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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젠은 다채로운 어플리케이션을 선보임으로써 자사가 공급하는 장비와 잉크, 후가공 시스템을 통해 개척할 수 있는 무궁무진한 시장 개척의 가능성을 제시했다.

 


이정은 기자 [ⓒ SP투데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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