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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11.18 16:55

‘소비자와의 거리를 좁히는 광고’가 대세

  • 이정은 기자 | 232호 | 2011-11-18 | 조회수 1,988 Copy Link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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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 대한민국 광고대상’ 수상작 발표
 8개 부문 걸쳐 대상 및 금·은·동상 선정

한국광고단체연합회(회장 이순동)가 ‘2011 대한민국 광고대상’ 수상작을 선정, 발표했다.
국내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대한민국 광고대상은 세계 주요 광고제들의 변화를 적극적으로 반영, 올해부터 출품 분야를 △영상 △인쇄 △라디오 △옥외 △디자인 △사이버 △프로모션 △통합미디어광고의 8개 분야로 새롭게 개편했으며, 심사위원의 수도 대폭 확대해 총 48명(예심 28명, 본심 20명)의 업계 전문가가 공정한 심사를 진행했다.
심사위원장을 맡은 김상훈 교수(한국광고학회 회장)는 “올해 수상작들의 특징은 단순하고 일방향적인 메시지로만 자극하지 않고, 직접적인 소통을 통해 소비자와의 거리를 좁혀 광고를 더욱 즐겁고 재미있게 느끼게 했다는 점을 들 수 있다”며 “이러한 트렌드는 소셜미디어의 확산과 광고를 접할 수 있는 채널이 다양해지며 생긴 전세계적인 추세”라고 밝혔다.
웅진씽크빅 ‘바른교육 큰사람’ 캠페인(광고회사:하쿠호도제일)이 영상과 라디오 부문에서 각각 대상으로 선정됐으며, 인쇄부문은 대한항공 ‘우리에게만 있는 나라’편(광고회사:HS애드), 사이버 부문은 삼성전자 갤럭시 탭 ‘탭 택시’편(광고회사:제일기획)으로 결정됐다.
또한 옥외 부문은 테디베어뮤지엄 ‘더 풋프린트 포스터’(광고회사:수퍼노멀보이스), 프로모션 부문에서는 KT ‘아이폰 필름 프로젝트’(광고회사:이노션 월드와이드)가, 통합미디어 부문은 현대자동차그룹 ‘버스 콘서트’편 (이노션 월드와이드)이 각각 대상 수상작으로 정해졌다.
올해 처음으로 신설된 통합미디어 부문 대상을 수상한 현대자동차그룹 ‘버스 콘서트’편은 작년 대상을 수상한 기프트카 캠페인에 이어 다양한 고객 접점을 활용해 소비자의 마음을 움직이는 최근 광고 트렌드를 효과적으로 적용했다는 높은 평가를 받았다.
옥외 부문 대상을 수상한 테디베어뮤지엄 ‘더 풋프린트 포스터’는 웅담 추출을 위해 반달곰을 사육하는 실태를 고발하고 죽어가는 반달곰을 살리자는 취지로 집행된 캠페인으로, 소비자의 자연스러운 참여와 공감을 이끌어냈다는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인쇄부문 대상을 수상한 대한항공의 ‘우리에게만 있는 나라’편은 지면 광고로 표현 할 수 있는 화면 구성의 아름다움과 광고 문구의 적절한 조화에 높은 점수를 받았으며, 사이버 부문 대상을 수상한 제일기획의 갤럭시 탭 ‘탭 택시’편 역시 소비자와의 직접적인 만남과 그 결과를 웹사이트를 통해 다시 소비자에게 선사하는 독특한 구성으로 효과를 높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최고의 광고 모델로는 삽입곡 ‘간 때문이야’를 유행시킨 대웅제약 우루사의 차두리 선수를 선정했다. 단순한 스타로서의 의미가 아니라 광고의 성공을 위해 얼마나 큰 기여를 했는지 봤을 때 차두리 선수가 올해 최고의 광고 모델임에 틀림없다고 심사위원들은 입을 모았다.
시상식은 오는 11월 9일 롯데호텔소공에서 개최되는 ‘2011 한국광고대회’에서 이뤄지며, 이날 행사에서는 유공광고인 정부포상, 광고의 미래를 논하는 국제광고컨퍼런스가 함께 열린다.

 


이정은 기자 [ⓒ SP투데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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