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기사

2011.12.01 17:44

┃2011 KOSIGN┃ 디지털프린팅-1

  • 이정은 기자 | 233호 | 2011-12-01 | 조회수 2,353 Copy Link 인기
  • 2,353
    0

수성장비시장 ‘앗! 뜨거’…
엡손 헤드 계열 신형장비 동시다발적 출시 ‘이목’
디지털 전사·다이렉트 텍스타일 프린팅 등 DTP시장 개척 움직임 활발
프린팅 활용한 다양한 어플리케이션 전시 ‘눈길’… 솔벤트는 고품질 추세 가속


올해도 예년과 변함없이 디지털프린팅 관련 업체들은 전시회의 가장 큰 축을 차지했다.
디지아이, 마카스시스템, 코스테크, 디젠, 딜리, HRT, 한국HP, 한국엡손, 재현테크, 바이텍씨엔지, 근도, 스타플렉스, 원풍, 알파켐, 잉켐시스템, 대한미디어뱅크, 티피엠, 필켐 등 시장을 리드하는 대표적인 장비, 소재, 잉크 업체들이 대규모로 부스를 꾸미고 다채로운 솔루션을 선보였다. 경기불황의 여파로 대리점 참여가 저조했던 지난해와 달리 올해는 HP딜러들이 HP부스를 둘러싼 형태로 부스를 구성해 ‘HP밸리’를 조성하고, 디젠의 딜러인 한시스텍, 윈컴테크 등이 별도로 부스를 꾸미는 등 대리점 차원의 참여도 활발했다.그러나 소재, 잉크 관련 업체들의 참여가 예년에 비해 크게 줄어들고 소규모 업체의 참여가 저조해 다양성 측면에서는 여전히 아쉬움을 남겼다. 이번 전시회의 가장 큰 이슈는 수성안료장비 공급 3사인 디젠, 마카스시스템, 코스테크의 동시다발적인 후속 신장비 출시 소식이었다. 실사출력시장의 절대 다수를 차지하는데다 노후화된 장비의 대체수요가 수면 아래 잠자고 있는 시장이기 때문에 전시회에 펼쳐진 이들 3사의 홍보 마케팅 레이스는 2012년 시장을 둘러싼 총성 없는 전쟁을 예고하기에 충분했다. 잉크젯 프린터를 활용한 어플리케이션의 하나로 부각되고 있는 디지털 텍스타일 프린팅 시장을 개척하려는 공급업체들의 움직임도 활발했다. 디지아이, 디젠, 근도, 티피엠 등이 디지털 전사 및 다이렉트 텍스타일 프린팅 솔루션을 중점적으로 선보였으며, 전사소재 및 전사잉크의 출품도 활발했다. 또한 솔벤트장비의 고해상도, 고품질화 경향이 더욱 두드러졌으며, 차세대 프린팅 솔루션으로 각광받고 있는 UV출력 솔루션도 전시회의 한축을 담당했다. HP, 디젠 등은 장비의 하드웨어적인 스펙을 내세운 전시에서 벗어나 인조가죽, 책커버, 벽지·가구 등 인테리어 및 건축 소재, 패션 액세서리 및 침장류 등 디지털 프린팅을 활용한 어플리케이션을 중점적으로 선보여 눈길을 모았다.



디젠

48-디젠%20부스%20전경.JPG
48-디젠2.JPG
 
‘하이파이젯프로Ⅱ’의 후속 모델로 출시된 74인치의 수성안료장비 ‘뉴 하이파이젯’.  

디젠은 다양한 잉크젯 프린터 제품과 함께 디지털 프린팅을 활용한 어플리케이션을 소개하는데 주력했다. 다채로운 어플케이션을 전시하기 위해 항상 전시장 초입 디지아이 옆에 자리했었던 부스 위치를 벽면 공간을 활용할 수 있는 곳으로 옮기기까지 했다.
디젠은 부스 구성을 △전사 △텍스타일 △UV △사인 등 4개 섹션으로 나눠 자사가 보유하고 있는 장비와 기술, 그리고 다양한 어플리케이션을 소개했다.
사인 섹션에서는 수성안료장비 베스트셀러 모델인 롤랜드 ‘하이파이젯프로Ⅱ’의 후속모델로 엡손 골든 플레이트 헤드를 탑재한 74인치 수성장비 ‘뉴 하이파이젯(FH-740)’이 공개돼 뜨거운 관심을 모았으며, 텍스타일 분야 신제품으로는 ‘텔레이오스 시리즈’의 최상위급에 해당하는 3.3m 광폭의 DTP프린터 ‘텔레이오스 그란데(Teleios Grande, 모델명 : d.gen 3333TX)’가 소개됐다. 이밖에도 하이브리드 UV프린터 ‘LEJ-640’, LED경화 UV 소형 평판 프린터 ‘LEF-12’ 등 UV프린터 라인업과 디젠만의 차별화되고 독창적인 디지털 전사 솔루션이 출품돼 참관객들의 이목을 끌었다.


마카스시스템

48-마카스%20부스%20전경.JPG
48-마카스2-1.JPG
48-마카스2.JPG

마카스시스템은 ‘TS34-1800A’에 최적화한 호환잉크의 세팅을 마쳤으며, 잉크의 흐름성이 좋다는 것을 보여주기 위해 1패스로 180폭 소재에 연속 출력하는 시연을 선보였다.  


마카스시스템은 기존 수성잉크젯 프린터의 성능을 월등히 뛰어넘는 미마키의 새로운 수성안료장비 ‘TS34-1800A’를 전세계 최초로 코사인전을 통해 선보여 관심을 집중시켰다.
‘TS34-1800A’는 1.9m 출력 폭에 엡손 골든 플레이트 헤드를 스태거로 배열한 세계 최초 유일의 프린터로, 시간당 최고 속도가 94㎡(1패스 드래프트 모드)에 달하는 획기적인 속도를 자랑한다. 또한 현수막 문화가 발달한 국내시장에서 선호도가 높은 1.8m폭 출력이 가능한 장비라는 점도 소비자들에게 크게 어필하는 대목이다.  마카스시스템은 ‘TS34-1800A’의 베일을 코사인전을 통해 벗기면서 대대적인 초반 바람몰이에 나섰다. 미마키의 앞선 스태거 헤드 배열 기술과 장비에 최적화된 호환 잉크의 우수성을 강조하면서 출시기념 프로모션으로 12월 말까지 ‘팡! 팡! 플러스알파 페스티벌’을 전개하고 있다. 중고 프린터 최대 400만원 보상, 총 100만원 상당의 잉크 무상 제공 서비스와 함께 ‘플러스알파’의 혜택이라는 파격적인 조건을 내걸며 소비자 공략에 나서고 있다.

코스테크

[0]48-코스테크%20부스%20전경.JPG
48-코스테크%202.JPG
코스테크는 64인치 더블 스태거 고속 수성장비 ‘VJ-1638W2’(왼쪽)와 싱글 헤드의 54인치 수성장비 ‘VJ-1324’를 부스 전면에 나란히 배치, 적극적인 홍보 마케팅 활동을 벌였다. 


코스테크는 시장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웨이브젯 시리즈’의 후속 업그레이드 모델로 엡손의 신형 골든 플레이트 헤드를 장착한 64인치의 고속 잉크젯 프린터 ‘VJ-1638W2(수성)’와 ‘VJ-1638K2(솔벤트)’, 그리고 싱글 헤드의 엔트리급 잉크젯 프린터 ‘VJ-1324’를 출품했다.
‘VJ-1638’ 2종의 신장비는 엡손의 신형 골든 플레이트 헤드 2개를 스태거 방식으로 배열해 시간당 최고 90㎡의 고속 출력을 실현했다.
‘VJ-1324’는 신형 헤드를 싱글로 장착한 54인치 장비로서 장비 구입시 수성 또는 에코 솔벤트로 선택할 수 있으며, 자동 측색기를 장착하고 있다는 점이 특이할만하다. 무엇보다 생산성과 가격경쟁력을 겸비한 장비로 관심을 모았다.
코스테크는 또 별도의 부스를 구성해 세이코아이인포텍의 고품질·고속 솔벤트장비 ‘컬러페인터 V-64s’, ‘컬러페인터 W-64s’를 선보였다. 

 


이정은 기자 [ⓒ SP투데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공유링크 복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