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중 기자 | 233호 | 2011-12-02 | 조회수 4,348
Copy Link
인기
4,348
0
제품 불량 확인시 인건·장비 등 AS 관련 비용 전액 부담 36개 모델 KC인증 획득… 효율 90% 슬림형 신제품도 출시
프라임피에스텍의 하태복 대표.
LED용 SMPS 전문 개발업체 프라임피에스텍(대표 하태복)은 뛰어난 기술력을 기반으로 날로 치열해지는 SMPS시장에서 빠르게 시장을 확대하고 있는 업체다. 후발주자라는 리스크에도 불구하고 우수한 품질이 입소문을 타며 선전을 거듭하고 있는 이 회사는 최근 ‘SMPS 불량률 제로’라는 새로운 도전에 나서며 세간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SMPS 불량율 0.05%… 품질안정성 탁월 프라임피에스텍이라는 이름이 소비자에게 알려지기 시작한 것은 얼마 되지 않았다. 그러나 지난 2006년 창립 이래 SMPS 개발 전문 하청업체로 꾸준히 활약하며, 관련 업계에서는 이미 뛰어난 기술력으로 정평을 얻고 있다. 특히 하태복 대표 자신은 프라임피에스텍 창립 전, 아남전자 전원사업부를 30여년간 이끌며 모토로라, 델, 애플, 미츠비시 등 세계적인 기업들과의 계약을 성사시킨 파워서플라이 분야 최고의 전문가이기도 하다. 그만큼 SMPS의 기술력만큼은 세계적으로도 최고수준에 있다는 것이 프라임피에스텍이 자부하는 바다. 특히 프라임피에스텍은 제품불량이 적은 회사로도 유명하다. 최근 직접 분석한 바에 따르면 AS 보증 기간인 1년 사용을 기준으로 봤을 때 자사 제품의 고장은 2,000개 중 1개 꼴로 발생했다. 수치적으로는 불과 0.05%밖에 되지 않는 것인데, 특히 이번 여름의 경우 장기간의 폭우로 인해 도처에서 SMPS의 불량이 발생한 것을 생각하면 놀랄 만큼 적은 수치다. 이처럼 불량율을 최소화할 수 있는 것은 최적화된 설계가 바탕이 되기 때문이라는 것이 회사 측의 지론이다. SMPS의 경우 여러 회로들과 부품이 유기적으로 조합돼 있는 전자제품이기 때문에 각 부품간의 호환성과 연결방식 등에 대한 정교한 설계가 중요하다. 이를 통해 ‘안정성’이 확보되기 때문이다. 하태복 대표는 “동일한 형태에 동일한 스펙을 지닌 제품이라고 해도, 그 품질은 천양지차다”라며 “최적의 설계를 통해 제품의 고장율을 최소화할 수 있느냐가 바로 SMPS의 기술력을 보여주는 지표”라고 강조했다.
▲안정된 품질 기반의 새로운 AS시스템 전개 프라임피에스텍만의 독자적 특허기술인 과전압방지 보호기능(특허번호 10-1032045)도 고장율을 줄이는데 주효했다. 정전 이후 전력이 재가동되거나, 대용량 전기장비로 이어지는 전선을 SMPS에 연결시킬 경우 순간적으로 매우 높은 전압이 SMPS에 유입된다. 이때 발생하는 전기적 충격은 SMPS의 내구성을 급속히 떨어뜨리는 결정적 원인이 된다. 과전압방지 기술은 입력 전압이 270V 이상으로 상승하면 전원이 자동 차단되고, 260V 이하로 낮아지면 다시 전원이 연결되는 방식을 통해 과전압 사고에서 회로를 보호한다. 낙뢰 등을 제외하면 거의 모든 과전압 사고에서 효과적으로 회로를 보호하기 때문에 SMPS의 내구성을 크게 향상시킬 수 있다. 하 대표는 “파손되는 SMPS의 고장 원인을 오랫동안 분석해본 결과, 90% 가량이 과전압에 의한 충격이었다”며 “오랜 기간 동안 해결기술 개발에 매진해 ‘과전압 보호 기능’을 개발했으며, 이 기술의 적용 후 SMPS의 불량율을 대폭 줄일 수 있었다”라고 설명했다. 최근 회사는 안정된 제품의 품질을 발판으로 AS정책을 새롭게 개선했다. 시공업체의 실수가 아닌 SMPS의 불량이 확인될 경우, SMPS 교환은 물론 인건비와 관련 장비 사용료 등 AS관련 비용 일체를 부담한다는 것. 대부분의 SMPS업체의 AS정책이 단순 교환에 국한돼 있는 것과 비교할 때, ‘파격’이라고 표현할 수밖에 할 수 없는 서비스다. 하 대표는 “SMPS에서 문제가 발생하면 소비자는 물론, 시공업체가 입는 피해도 크다”며 “이번에 도입한 AS정책은 제품 불량에 따른 모든 리스크를 책임짐으로써 고객들에게 믿음을 주는 동시에 우리제품의 뛰어난 품질을 각인시키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신형 제품 출시… 효율은 ‘업’ 크기·무게는 ‘다운’ 현재 프라임피에스텍은 방수타입 일반형 SMPS 16개 모델(40~300W)과 방수타입 고역율 제품 16개 모델(40~250W) 등 총 32개 모델의 KC인증을 획득하고, 다각적인 마케팅을 전개하고 있다. 모든 제품에 방수 SMPS 최초로 ‘입출력 전압·전류 조절기능’이 적용된 것도 특징이다. 간판을 설치하는 과정에서 예상치 못하게 LED의 양이 줄거나 늘어나는 경우, 용량에 맞는 SMPS로 교체해야 하는 경우가 있는데, 프라임피에스텍의 제품은 외부조절단자를 통해 출력전압을 올리고 낮추는 것이 가능해 어떤 상황에서도 효과적으로 LED를 밝힐 수 있다. 또한 최근에는 가장 활용도가 높은 100W 이하 제품을 형태 및 성능을 획기적으로 개선한 풀체인지 모델로 새롭게 출시했다. 신형 제품은 기존 제품 대비 중량 및 크기가 2/3 수준으로 대폭 줄였기 때문에 운반 및 보관은 물론 시공도 더욱 용이해졌다. 크기는 줄어든 반면 효율은 90% 이상으로 향상돼 에너지 절감은 물론, 경제성도 높였다. 하태복 대표는 “신형 모델의 출시와 함께 AS정책도 파격적으로 개선한 만큼, 시장의 인지도가 매우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꾸준한 기술개발과 서비스를 통해 LED용 SMPS 분야의 최고 업체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프라임피에스텍의 방수형 SMPS 제품들. 모든 제품은 한국전자기기안전인증인 KC를 획득했다.
최근 출시된 신형 모델(아래)은 기존 제품(위)과 비교했을 때, 크기와 중량이 2/3 수준으로 줄어든 반면, 효율은 90% 이상으로 업그레이드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