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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12.02 11:09

‘커피 기다리는 지루한 시간이 즐거움으로~’

  • 이정은 기자 | 233호 | 2011-12-02 | 조회수 4,388 Copy Link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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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매체 탐색 - 커피전문점 동영상 호출기 ‘큐비(Cuby)’


바야흐로 커피전문점 전성시대다. 거리를 나가보면 발길 닿는 곳마다 다양한 브랜드들의 커피전문점을 마주한다.
브랜드도, 맛도 제각각이지만 커피전문점 어딜가나 주문을 하고 나면 손에 쥐는 물건이 있으니, 바로 ‘호출기’다.
고객들이 주문한 메뉴가 완성되기까지 호출기를 들고 있는 시간은 대략 5분 내외.
길다면 길고, 짧다면 짧은 시간이지만 기다림의 시간은 지루하기 마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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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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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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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령 
고객들의 영상 호출기 이용 패턴을 고려한 광고 상품 제공
'큐비'는 음료를 주문하고 수령하기까지의 대기시간 동안 고객의 근접거리에서 강제로 노출되어 강력한 주목도를 제공한다. 큐블릭미디어는 영상호출기 이용 패턴을 고려한 광고상품을 제공하고 있다.  

큐블릭미디어가 선보인 커피전문점 동영상 호출기 ‘큐비(Cuby)’는 이러한 기다림에 새로운 가치를 불어넣었다. 단순 호출기능의 기기를 고화질 영상과 다양한 정보를 제공할 수 있는 영상호출기로 변모시킨 것. 이를 통해 고객들은 기다리는 시간 동안 즐거운 영상을 즐길 수 있고, 기업들은 이를 광고 및 홍보 수단으로 사용할 수 있게 됐으며, 더불어 커피전문점에서는 대고객 서비스의 질을 높일 수 있어 만족도가 높다.

다양하고 흥미로운 콘텐츠의 인포테인먼트 미디어
‘큐비’는 문화 콘텐츠, 이벤트, 메뉴 정보 등 다양하고 흥미로운 콘텐츠로 이용자의 시선을 유도하는 인포테인먼트 미디어로, 주문한 음료를 기다리는 대기 시간 동안 고객의 근접거리에서 강제로 노출되어 높은 주목성을 갖는다. 음향과 함께 3.5인치 고화질 디스플레이를 통해 재생되는 콘텐츠들은 고객들의 호기심을 자극하게 되고 이러한 호기심은 매체에 대한 주목으로 이어진다. ‘큐비’를 통해 재생되는 영상들은 주로 문화, 영화, 음악 등 20~30대가 가장 관심있어 하는 분야의 콘텐츠들로 구성되며, 자체 제작된 교양 콘텐츠도 포함돼 대중들이 주목할 수밖에 없는 강력한 유인을 제공한다.
광고상품은 △호출기 수령 후 첫 번째로 노출되는 ‘스타트 광고’ △대기시간을 활용해 효과적인 브랜딩이 가능한 ‘영상광고’ △음료가 준비됐다는 고객 호출 메시지와 함께 노출되어 강력한 주목도를 갖는 ‘콜 광고’ △QR코드를 활용한 ‘이벤트 광고’ 및 ‘QR코드 광고’ 등 고객들의 영상호출기 이용 패턴을 고려해 구성됐다.

타깃 명확한 미디어… 핵심 소비계층 20~30대에 어필
‘큐비’의 가장 큰 매체 특성은 명확한 타깃을 갖는다는 점이다. 현대인의 라이프스타일 변화에 따른 4대 전통매체의 영향력 감소로 매스(Mass) 마케팅이 한계에 봉착하면서 기업들은 타깃(Target) 마케팅에 중점을 두기 시작했다. 이런 측면에서 볼 때 영상호출기 ‘큐비’를 접하는 고객들은 마케팅적으로 매우 의미있는 고객군이다.
영상호출기가 운영되는 커피전문점은 그 자체가 거대한 마케팅 성지로 대부분의 고객들이 세련된 라이프스타일을 선호하는 소비력 높은 20~30대 젊은층일 뿐 아니라 그 가운데서도 패션과 문화에 민감한 여성고객들이 대다수이다. 큐블릭미디어가 지난 4월 한국리서치에 의뢰한 리서치 결과에 따르면, 고객의 71%가 일주일에 2번 이상 커피전문점을 방문하며 그 중 28.7%는 거의 매일 방문한다고 응답했다. 커피전문점은 이제 20~30대 젊은층에게 하나의 문화이자 삶의 일부로 자리하고 있는 것이다. 커피전문점에 운영되는 큐비는 이들 핵심 소비계층인 20~30대 젊은 고객층에게 효과적으로 어필할 수 있는 매체라고 할 수 있다. 또한 스마트폰과 유사한 심플하면서 고급스러운 외형에 편안함, 세련, 고급스러움으로 대변되는 커피전문점 자체의 후광효과가 더해져 고품격 매체의 이미지를 갖는다는 점도 큰 장점이다.

현재 7개 브랜드 150개 매장에 설치·운영
큐블릭미디어는 올 1월부터 ‘큐비’의 상용서비스를 시작한 후 여러 프랜차이즈 브랜드들과 협약을 잇따라 체결하며 사업을 확장해 오고 있다. 11월 현재 엔제리너스, 투썸플레이스, 탐앤탐스, 파리바게뜨 카페, 던킨도너츠, 콜드스톤, 홈스테드커피 등 7개 브랜드 150개 매장에 설치·운영되고 있다. 전체 매장 중 강남, 명동 상권이 차지하는 비중이 70%에 달한다. 큐블릭미디어는 사업을 본격화하는데 맞춰 미디어렙사로 뉴미디어파트너스와 나스미디어 2개사를 선정하고, 영업 활성화에 나서고 있다. 나스미디어 상품전략팀의 김효정 과장은 “IT, 자동차, 화장품, 패션, 방송 콘텐츠 등 트렌드에 민감한 강력한 소비계층을 타깃으로 하는 광고주를 대상으로 적극적인 영업 활동에 나서고 있다”며 “특히 문화 콘텐츠 분야에서 많이 각광을 받고 있으며, 영상표출과 연계한 다양한 이벤트가 커피전문점을 찾는 고객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고 전했다.

다양한 장소·매장에서도 러브콜 잇따라
영상호출기 큐비는 커피전문점들 사이에서 입소문이 나면서 병원, 이통사 서비스센터, 면세점, 뷰티샵, 증권사 등 다양한 곳에도 설치가 이뤄지고 있다. 획일적인 번호표 시스템에서 벗어나 ‘프리미엄’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고 매장에서 자사의 홍보를 할 수 있다는 메리트로 다양한 업종으로 확대되고 있다.
큐비는 4대 매체의 하락세와 커피점 열풍이라는 거부할 수 없는 트렌드를 잘 혼합해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한 사례라고 할 수 있다. 이러한 현상은 국내에만 한정된 현상이 아닌 만큼 큐블릭미디어의 시선은 세계로도 향해 있다. 미국의 유명 체인 호텔과 레스토랑에 영상호출기가 공급될 예정으로 현지 판매거점 및 서비스망 개설이 한창 진행되고 있으며, 일본, 싱가포르, 홍콩, 중국 등에도 진출 예정이다.

 

 


이정은 기자 [ⓒ SP투데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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