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 디지털 사이니지 열전 - 8 후지필름 ‘MK(Multi Imaging Kiosk)’ 스마트폰이 이끌고 온 스마트 혁명이 옥외광고시장에서도 불어오고 있다. 단순히 영상과 이미지만을 송출하던 광고물들이 다양한 인터랙티브 기능을 통해 ‘스마트’하게 진화하고 있다. 이 코너에서는 색다른 기능으로 시민의 시선을 사로잡는 ‘스마트 디지털 사이니지’들을 소개한다.
무인 사진인화기와 디지털 사이니지를 결합한 후지필름의 ‘MK’.
한국후지필름이 출시한 ‘멀티이미징키오스크(Multi Imaging Kiosk, 이하 MK시리즈)’는 42인치 터치스크린을 기반으로 하는 무인 디지털 사진 인화기다. MK는 평시 일반 디지털 사이니지와 다를 바 없이 전면의 스크린을 통해 영상광고를 송출한다. 사진 인화를 원하는 소비자들은 스크린을 터치하면 되는데, 화면에 나타나는 사용 메뉴얼대로 MK를 조작하면 누구나 편리하고 신속하게 사진을 출력할 수 있다. 또한 그림 및 문구 삽입 등 간단한 편집도 가능하기 때문에 다양한 활용이 가능하다. USB·SD·XD메모리 등 다양한 이동식 저장 장치에 대응할 수 있으며, 블루투스 기능을 통해 별도의 연결장치 없이 스마트폰의 사진을 바로 출력할 수도 있다. 현금 뿐 아니라 신용카드, T머니 교통카드 등 다양한 결재수단을 탑재함으로써 편의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MK-15’와 ‘MK-30’ 2종이 출시됐으며, 4×6인치 사이즈를 기준으로 ‘MK-15’는 1분에 15장, ‘MK-30’은 1분에 30장을 출력할 수 있다. 한편, MK는 최근 개최된 ‘2010/2011 국제 공공디자인 대상’ 생활환경부문에서 주니어 그랑프리(Junior Grand Prix)를 수상키도 했다. ‘국제 공공디자인 대상’은 한국 디자인 산업의 발전을 위해 국제공공디자인지원재단(IPDF)이 주최하고, 국제공공디자인대상조직위원회(IPDAC) 및 25개 국가 30개 기관 협의체가 주관한 국제적 공모전이다. 한국후지필름 마케팅팀 강신황 팀장은 “한국후지필름의 독자적인 기술로 만들어진 MK는 사용자 편의성이 우수할 뿐 아니라, 디자인도 탁월해 공공기관이나 상업공간 어디서나 활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