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시흥시는 시민 스스로 제안하고 추진하는 주민 주도방식 간판정비사업을 위해 사업대상을 공개모집하고 있다. 15일 시에 따르면 간판정비사업은 미관을 고려해 일률적인 간판을 정비하기 위해 특정지역을 선정, 무분별한 간판을 철거작업에 나섰지만 주민들의 반발에 부딪혀 난항을 겪고 있다. 시는 이런 점을 개선하기 위해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간판정비를 추진하는 곳에 한해 간판비용을 지원하기로 하고 대상지를 공모 중이다. 간판 정비를 원하는 지역의 상인들은 협의체를 구성해 사업비의 일부 부담을 결의하고 시흥시에 사업지원을 신청하면 된다. 신청기간은 12월 12일부터 내년 1월 11일까지로 시는 대외적 파급효과와 동의율, 사업비 자부담율 등을 고려, 사업비를 지원하고 상인들은 간판의 디자인 결정과 설치, 사후관리 등을 스스로 하게 된다. 이러한 자율적인 간판정비사업은 디자인과 참여율에서 높은 만족도를 나타낼 것으로 기대된다. <뉴시스. 2011. 12. 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