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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1.31 09:02

인천 송도,길거리 간판도 글로벌 타운답게 3개국어 혼용 새단장

  • 편집국 | 238호 | 2012-01-31 | 조회수 1,371 Copy Link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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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송도국제도시가 지역 명칭에 걸맞은 글로벌 타운으로 탈바꿈하고 있다.

8일 인천시 산하 인천경제자유구역청에 따르면 상가가 밀집된 송도국제도시 2공구 일대가 한글과 영문, 한문을 혼용한 글로벌 간판들로 최근 교체, ‘테마가 있는 간판 거리’로 조성됐다.

이번 간판 교체는 송도국제도시가 포함된 인천경제자유구역의 외국인 투자기업 확대를 위해 인천경제청이 추진하고 있는 안정된 외국인 정주환경 조성의 일환이다.

대단위 타운에 지방자치단체 주도로 3개국어를 혼용한 이국풍의 간판을 내걸기는 국내 처음이다.

간판을 교체한 상가는 모두 312곳으로 간판의 기본 배경색에서부터 상호가 갖는 메시지·이미지의 색상, 경관조명, 안전성 등에서 국제도시에 걸맞은 일관성과 미감이 느껴진다는 게 전문가들의 중론이다.

인천경제청은 간판 교체가 이뤄지지 않은 일부 구간의 상가 관계자들이 형평성을 내세워 간판 교체를 요구함에 따라 이달 중으로 광고물심의위원회와 점주·주민 간담회, 전문가 의견 수렴 등을 통해 후속 방안을 마련키로 했다.

후속 방안에는 내년까지 2단계 사업으로 인천경제자유구역 내 상가 500여곳에 간판을 교체하는 게획이 담겨질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간판 교체와 함께 불법광고물에 대한 단속도 강화된다.

인천경제청은 송도·청라지구 내 불법광고물에 대한 일제 정비·단속을 실시할 예정이며 특히 외국인, 투자자, 타지 손님이 많이 찾는 관공서와 호텔 등 거점 빌딩들을 중심으로 불법 광고물과 노점상에 대한 집중단속을 펼칠 방침이다.

평일에는 수시 순찰과 단속에 나서며 휴일과 야간에는 불법 유동광고물을 중심으로 합동단속을 실시키로 했다.

인천경제청 관계자는 “이번 간판 교체가 외국인들의 안정된 정주환경 조성과 함께 외국인 투자 확대로 이어져 지역 경제활성화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파이낸셜뉴스


<2012. 1.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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