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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1.25 15:59

울산 십리대밭 먹거리단지 "특화음식거리로"

  • 편집국 | 237호 | 2012-01-25 | 조회수 2,362 Copy Link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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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십리대밭 먹러리단지가 특화음식거리로 지정돼 옛 명성을 되찾는다.

24일 중구청에 따르면 10여 년간 침체한 십리대밭 먹거리 단지의 경영 활성화를 위해 구 삼호교에서 동강병원 주차장 간 약 2㎞ 구간을 '특화음식거리'로 지정하고 안팎으로 새로운 변화를 시도한다고 밝혔다.

올해 시도될 변화는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2가지 방향으로 전개된다.

하드웨어 쪽으로는 가로등과 간판 교체, 전 업소 번호간판 부여, 종합안내 입간판설치, 벚나무 아래 지중조명 설치, 조형물 설치, 위생복 지원 등이다.

가로등과 간판은 모두 LED전구를 이용한 간판으로 교체되고 돌출간판은 모두 철거되는 대신 전 업소에 캐릭터를 이용한 번호간판을 돌출로 설치해 준다.

캐릭터 번호간판은 1번~97까지 식당을 정해 차례로 부여하는 방식으로, 손님들이 식당의 위치를 쉽게 찾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다.

중구청 관계자는 "업소 입구에 캐릭터 번호간판을 설치하고 번호간판을 이용한 종합 안내간판을 단지 내 3곳에 설치해 방문객들이 쉽게 업소를 찾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소프트웨어 쪽에서는 다양하고 맛있는 메뉴 개발과 친절서비스 향상이 대표적인 변화 대상이다.

이를 위해 십리대밭 먹거리 단지 상인회(상인회장 박인관)에서는 지난 9일 전 상인이 모두 참석한 간담회를 열고 소프트웨어 개발과 서비스의 차별화를 선언했다.

상인회는 특화음식거리 조성을 위해 15명의 추진위원을 선출하고 상권 활성화에 전 영업주가 함께 활동하기로 했다.

차별적인 서비스 개발 차원에서 연중 태화강에서 개최되는 다양한 행사에 맞추어 이벤트를 개최해 고객들이 자연스럽게 업소를 찾을 수 있도록 유인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중구는 십리대밭 특화음식거리 홍보를 위해 지난해 상징 캐릭터로 태화동이를 개발한 데 이어 올해 초에는 십리대밭 먹거리단지 내 음식점 소개를 위한 맛집 책자까지 제작하여 배포하는 등 십리대밭 먹거리 단지 살리기에 진력을 다하고 있다.




<2012. 1.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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