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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1.25 14:48

금호전기, 광변환 효율 높인 태양전지 개발

  • 편집국 | 236호 | 2012-01-25 | 조회수 2,323 Copy Link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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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분야 대상으로 연계사업도 추진

금호전기는 광변환 효율이 11%대에 이르는 박막태양전지 개발을 완료하고, 이를 활용한 태양광 가로등의 실증 테스트까지 마무리했다고 최근 밝혔다. <?xml:namespace prefix = o ns = "urn:schemas-microsoft-com:office:office" />

제품은 기존 태양전지와 달리 폴리실리콘이 아닌 CIS(구리·인듐·셀레늄) 원료로 제작돼 기존 건물의 유리창에 덧씌우는 가능한 박막형 태양전지다. 셀의 크기는 가로와 세로가 각각 600㎜인 대면적으로 제작된다.

제품을 활용하면 유리창을 태양광 집광판으로 사용할 있게 되기 때문에, 그동안 공간적 제약으로 태양광에너지의 활용이 용이치 못했던 간판, 빌보드, 가로조명 다양한 분야를 대상으로 사업을 전개할 있게 된다. 회사 측은 앞으로 CIS 박막태양전지의 효율을 15%까지 높이겠다는 계획이며, 또한 환경을 고려해 소재인 카드뮴을 황화아연(ZnS)으로 대체한 태양전지를 개발하는데도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앞으로 30메가와트(MW) 규모의 태양광 모듈 생산 라인에 대한 투자를 진행하는 방안도 고려중이다.

김광복 금호전기 팀장은 “단순히 태양광 모듈 판매 응용제품 개발 구상에 국한하지 않고 태양전지 개발을 통해 검증한 국산 장비와 기술을 판매하는 방안도 생각 중”이라며 “태양광 시장에서 다양한 분야를 개척하고 고부가가치 사업을 추진해 수익을 극대화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금호전기는 호남광역권선도산업 국책사업 지원을 받아 2년간 태양전지와 관련한 연구와 기술 개발을 진행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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