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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2.02 19:57

┃신현택의 영국사인 엿보기┃-27

  • 편집국 | 236호 | 2012-02-02 | 조회수 1,674 Copy Link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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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은 옥외광고 문화가 발달한 유럽 가운데서도 그 중심에 자리 잡고 있는 나라다. 규모 면에서는 물론 런던 피카딜리 광장이 뉴욕 타임스퀘어와 함께 세계 2대 옥외광고 명소로 꼽힐 만큼 상징적인 면에서도 이름값을 톡톡히 하고 있다.
2012년에는 런던올림픽이 개최될 예정으로, 기업들의 한층 활발한 마케팅 활동이 기대되는 곳이기도 하다.
본지는 제일기획 런던지점장, 애드스카이코리아 국제영업이사 등을 역임하며 영국통 광고 전문가로 알려진 신현택 액티컴미디어서비시즈 대표가 연재하는 ‘신현택의 영국 사인 엿보기’ 코너를 통해 런던을 중심으로 영국의 다양한 광고, 사인 문화를 소개하는 지면을 마련했다.              

편집자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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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현택
(주)액티컴미디어서비시즈
대표이사 (Email : nick@acticom.net)


디지털 에스컬레이터 패널 매체

에스컬레이터 이용객, ‘호감을 주는 매체’ 평가

CBS아웃도어 운영… 디지털화 이후 크리에이티브 다양화

런던의 지하철 역사 내부의 에스컬레이터를 타 보면 벽면을 따라 자리하고 있는 동영상 패널들이 있다. CBS아웃도어(CBS Outdoor)가 운영하는 이 매체는 ‘디지털 에스컬레이터 패널(DEP: Digital Escalator Panel)’이라고 불린다.
DEP는 에스컬레이터 이용객들이 에스컬레이터 이용 시간 동안에는 거의 아무 것도 할 수 없다는 점을 고려할 때 주목율이 매우 높은 매체라고 할 수 있다. 한 현지 조사 결과에 따르면, 조사 대상 소구대상의 85%가 DEP를 통한 광고 캠페인이 매우 흥미롭다고 답변했고 61%는 그들의 에스컬레이터 이용 시간을 보다 즐겁게 만들었다고 말했다.
각 패널은 23인치 TV 화면과 동일한 규격으로 설치 및 운영된다. 이 매체는 이전에도 동일한 위치에 자리잡고 있었지만 디지털화된 이후로는 고해상도 화면에 다양한 크리에이티브 기법을 동원한 비주얼을 구현해 에스컬레이터 이용객들의 시선을 확실하게 끈다.  
예를 들어 하나의 비주얼을 모든 패널에 걸쳐 동일하게 표출할 수도 있고 각각의 패널에 서로 다른 비주얼을 표출할 수도 있다. 또한 에스컬레이터 이용객의 시선이 한 패널에서 다음 패널로 이동할 수밖에 없음을 이용해 하나의 이야기를 형성해 메시지를 전달할 수도 있다.
CBS 아웃도어가 운영하는 DEP의 경우는 한 패널당 최대 9개까지 광고주 구좌를 운영하고 있으며 광고주 구좌당 단위 표출 시간은 10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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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 지하철 역사 에스컬레이터에 설치된 DEP 설치 사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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