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은기자 | 236호 | 2012-02-03 | 조회수 4,223
Copy Link
인기
4,223
2
<?xml:namespace prefix = o ns = "urn:schemas-microsoft-com:office:office" />
한화S&C, ‘서면 특화가로구간 상징문주 설치•운영사업’ 본격화 광고영업•관리 ‘예세’가 맡아… 부산지역 신매체에 대한 갈증 해소 기대
서울 강남대로와 부산 서면의 공통점이라면 지역에서 유동인구가 가장 많은 최대상권이라는 데 있다. 여기에 최근 또 하나의 공통점이 생겼는데, 바로 IT기술과 예술이 융합한 미래형 가로시설물 ‘미디어폴’이 설치된 지역이라는 점이다. 2012년 1월 초 부산 서면 일대에 가로 1.3m, 세로 10m 크기의 ‘미디어폴’ 8기가 일제히 모습을 드러냈다. 이 미디어폴은 ‘서면 특화가로구간 상징문주(미디어폴) 제작 설치•운영사업’의 일환으로 세워진 것으로, 지난해 9월 부산시 진구청과 한화S&C는 이 사업에 대한 실시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한화S&C(대표 진화근)는 3개월에 걸친 준비과정을 거쳐 지난해 12월말 미디어폴의 설치를 완료했으며, 1월 시범운영을 거친 후 본격적인 운영에 돌입한다는 계획이다. 부산 진구청은 중심상권인 서면 지역의 활성화를 위해 조성한 특화가로 구간에 대한 홍보와 인지도 향상을 위해 최첨단 IT기능의 상징문주 설치를 추진해 왔다. 전통적인 교통 중심지인 서면 교차로를 중심으로 서면특화거리, 서면1번가, 서면 메디컬 스트리트를 포괄하는 상징문주를 설치•운영해 서면을 교통의 중심, 소통의 중심으로 알리겠다는 게 진구청 측의 복안이다. 이번 사업은 한화S&C가 상징문주를 설치한 후 시설물의 권리를 진구에 기부채납하고 향후 10년간 해당 시설물을 관리•운영해 투자비를 회수하는 사업으로, 광고영업 및 관리는 옥외광고 전문회사 예세가 맡았다. 서면특화거리(4기), 서면1번가(2기), 서면 메디컬 스트리트(2기)에 총 8기의 미디어폴이 설치됐는데, 일관성을 갖는 메인프레임과 각각의 특화거리 테마를 담아 디자인된 서브프레임을 통해 서면 각각의 거리 이미지를 형상화한 것이 특징적이다. 또한 보행자의 시야각을 고려해 보도 방향으로 약 4도 가량 기울어진 형태를 적용했다. 예세의 이정수 대표는 “파격적인 형태이면서도 안정적인 모양의 광고 틀은 대중의 이목을 집중시키기에 충분하다”며 “차도면은 1대5, 보도면은 1대7 비율의 안정적인 세로형 화면으로 기존 전광판 매체의 전통적인 형태를 뛰어넘었다”고 설명했다.
매체사양
서면 미디어폴은 차도면에 LED, 인도면에 LCD디스플레이를 장착해 다양한 미디어아트, 공익 및 상업광고가 표출되는데, 공익콘텐츠와 상업콘텐츠의 비율을 5대5로 운영해 광고매체로서의 역할과 공익적인 역할을 동시에 수행하게 된다. 하단부에는 인터랙티브 키오스크가 설치돼 다음 지도 서비스 로드뷰를 기반으로 한 교통 및 지역정보, 뉴스•날씨•이슈 등 실시간 검색 서비스, 영화•스포츠정보•운세•포토메일 등 엔터테인먼트 콘텐츠, 쿠폰 및 무료티켓 제공 등 다양하고 유용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상단에 설치된 CCTV는 시설물의 보호•유지보수와 함께 주변 방범을 책임진다. 서면 미디어폴은 전통적인 매체가 주류를 이루는 부산 지역에서 첨단 IT기능을 탑재한 신매체로서 광고주들의 이목을 끌고 있다. 특성화 거리에 걸맞는 시각적인 조형물 역할을 하는 동시에 시민들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편의기능을 제공하는 미디어보드 키오스크로서 단순 광고만을 목적으로 하는 기존광고매체의 한계를 탈피할 수 있다는 점이 서면 미디어폴이 갖는 차별화된 메리트다. 나아가 미디어폴과 연계한 프로모션, 키오스크를 활용한 인터랙티브 광고 등 다양하고 새로운 시도를 할 수 있다는 점도 미디어폴이 갖는 장점이다. 부산 의료관광의 메카이자 평일 42만명, 주말 103만명의 유동인구를 가지는 부산 최대의 상권에 설치돼 있다는 입지적인 메리트도 매우 크다. 예세 이정수 대표는 “부산지역에서 뭔가 색다른 매체를 찾고자 했던 중앙 광고주는 물론 서면 일대의 풍부한 유동인구를 타깃으로 마케팅을 펼치고자 하는 광고주들에게 최적의 매체가 될 것”이라며 “그간의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다양한 광고주를 영입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