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사이트에 올라온 한 장의 사진이 네티즌들에게 감동을 주고 있다. 외국 온라인 커뮤니티에 게재된 ‘6천년 된 키스’라는 제목의 사진에는 한 무덤에서 출토된 해골이 옆에 누운 해골에 팔베개를 해주고 있으며 다른 해골은 턱 주위를 붙잡고 키스하고 있는 특이한 모습으로 네티즌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해당 사진을 직접 촬영했다고 밝힌 당사자는 ‘남녀 한 쌍이 서로 입맞춤을 한 상태에서 영면한, 6,000여년이 지난 유골’이라고 내용을 설명했다. 이를 접한 네티즌은 ‘위대한 사랑이다, 아련하다, 감동이다’ 등 안타까우면서도 아름다운 연인의 사랑에 찬사를 보냈다. 하지만 이 사진의 진위에 의혹을 제기하는 네티즌도 있다. 사진을 접한 일부 네티즌은 ‘조작이다, 연출이다’라는 주장을 내세우며 원본 출처를 요구하기도 했다. 여성으로 추측되는 유골의 손 위치와 모양이 너무 섬세하고, 유골의 훼손 정도 역시, 흐른 세월에 비해 적어 신빙성이 떨어진다는 것이다. 발견자, 발견시기 등이 정확히 밝혀지지 않아 더 많은 추측을 낳게 하는 이 사진에 대한 진실에 전 세계 누리꾼들의 시선이 쏠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