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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2.06 17:20

┃주목! 이업체┃토털 이미지 솔루션 기업 ‘가우넷’

  • 이정은 | 237호 | 2012-02-06 | 조회수 2,985 Copy Link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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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대 HP라텍스 출력 시스템 구축…
고품질 대형그래픽시장 ‘출사표’

환경-품질-납기-가격 경쟁력 4박자를 모두 갖춰 경쟁력 막강


국내 최대의 카메라 유통업체로서 디지털 이미징 장비 시장을 선도해 온 가우넷(대표 이호상, www.gaunet.co.kr)이 HP의 라텍스 및 UV출력 시스템을 토대로 고품질 대형그래픽시장에 출사표를 던지며 2012년 흑룡의 해의 포문을 열었다.
무엇보다 경기침체 영향으로 대형장비에 대한 투자를 꺼리는 분위기 속에 국내에서 최대 규모의 HP 라텍스 출력 시스템을 구축하는 대규모 선투자를 감행했다는 점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가우넷은 3.2m폭의 ‘HP 사이텍스 LX850’ 2대, 2.6m폭의 ‘HP 사이텍스 L65500’ 2대, 1.55m폭의 ‘HP 사이텍스 L26500’ 2대를 도입해 국내에서 유일하게 라텍스 대량 출력 수요에 대응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

▲라텍스 출력의 친환경성과 소재 다양성에 ‘주목’
가우넷은 지난해 하반기 VM(Visual Merchandising) 솔루션 사업부를 새롭게 신설하고, 대형 실사출력사업 추진을 위한 준비를 차곡차곡 진행해 왔다.
토털 이미지 솔루션 기업으로서 오랫동안 축적한 노하우와 HP 그래픽 아트 제품군 총판으로서 경험한 실사출력시장 및 HP 대형프린터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실사출력시장에 과감하게 도전장을 내민 것. 이미 디지털 이미징 장비 시장에서 탄탄한 기반을 구축하고 있는 가우넷이 흔히 ‘레드오션’이라고 하는 실사출력시장에 뛰어든 이유는 뭘까.
가우넷은 HP 라텍스 장비의 여러 메리트에서 ‘블루오션’의 가능성을 봤다. 거스를 수 없는 대세가 되고 있는 ‘친환경’에 부합하면서 기존의 수성과 솔벤트장비의 역할을 모두 아우를 수 있는 멀티플레이어 장비라는 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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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우넷 이호상 대표(오른쪽)와 VM 솔루션 사업부를 맡고 있는 유윤상 대리가 함께 포즈를 취하고 있다.

가우넷의 이호상 대표는 “시대적 화두인 ‘친환경’에서 비즈니스의 해답을 찾고자 했다”며 “새집증후군, 아토피 등이 문제가 되면서 친환경에 대한 니즈가 커졌음에도 불구하고 아직까지 인도어 프린팅에 있어 환경을 무시한 출력이 이뤄지고 있다. HP 라텍스 출력 솔루션을 통해 친환경 출력에 대한 소비자의 인식과 저변을 확대하고 친환경 출력 문화를 만들어 간다면 오히려 ‘블루오션’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판단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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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우넷은 지난해 하반기부터 장비 세팅, 샘플북 제작, 사전 영업 등 출력사업 본격화를 위한 준비작업을 차근차근 진행해 왔다. 사진은 HP 출력장비로 제작한 다양한 출력샘플.


그는 이어 “솔벤트 출력을 대체하는 것은 물론 고품질의 수성출력까지도 모두 한 대로 아우를 수 있다는 점은 생산자 입장에서 비용절감 효과가 크다”며 “여러 대의 동일한 장비를 세팅함으로써 소비자들에게 일관된 품질의 출력물을 합리적인 단가, 빠른 납기에 제공할 수 있는 경쟁력을 확보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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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고품질 출력시장 선도한다
가우넷은 친환경 라텍스 출력에 있어서 대량 출력 시스템을 구축한 국내 처음이자 유일의 업체로서, 아직 시장 초기 단계에 있는 라텍스 출력시장의 개화와 확장을 주도적으로 이끌겠다는 각오다.
VM 솔루션 사업부의 주요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유윤상 대리는 “지금까지의 라텍스 출력 시장은 보급된 장비가 한정된데다 출력업체별로 1대씩 보유하고 있어 문제가 발생하거나 대량 물량이 발주될 경우 아웃소싱을 해야 하는 구조이고, 그러다 보면 일관성이 떨어지는 문제점이 있었다”며 “라텍스 출력에 있어서는 생산의 문제든, 가격이든, 품질이든 전혀 문제가 없게끔 만들자는 모토로 비용에 구애받지 않고 실사출력사업에 필요한 충분한 시스템을 구축했다”고 밝혔다.
유 대리는 또 “라텍스 출력 시스템의 등장으로 대형출력물에 있어서도 수성출력에 버금가는 퀄리티를 구현할 수 있게 됐고 가장 먼저 도입된 분야가 지하철스크린도어 시장”이라며 “향후 친환경 라텍스 출력을 보다 다양한 분야로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라텍스 전용 소재의 잇따른 개발로 그간 조명용 출력에서 일부 문제가 됐었던 소재 호환성의 문제도 해결되고 있는 만큼 출력시장의 흐름이 라텍스 출력으로 가는 것은 시간의 문제가 될 것이라는 게 가우넷 측의 예측이다.
가우넷은 품질의 일관성을 위해 ‘L65500’ 모델을 뉴 라텍스 잉크 시스템으로 업그레이드하는 작업을 진행했으며, 대형 핫 코팅기, 커팅테이블 등 후가공을 위한 제반적인 시스템도 완벽하게 구축했다. 연질의 롤소재 출력 뿐 아니라 경질소재 출력 니즈에도 대응하기 위해 UV경화 프린터 3대를 도입했다. ‘HP 사이텍스 FB950’과 ‘HP 사이텍스 H45500’을 통해 ‘친환경 고품질 출력 서비스’의 기조를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합리적인 단가’ 통한 시장 활성화 모색
가우넷이 또 하나 표방하는 것은 ‘합리적인 단가’를 통한 시장 활성화다. 리베이트 관행에 따른 가격 거품을 없앤 투명한 유통구조로 원가 경쟁력을 확보하고, 자재의 대량 구매에 따른 원가절감 부분까지 더하면 고품질 친환경 라텍스 출력물을 보다 저렴한 가격에 소비자들에게 공급할 수 있다는 것. 이렇게 되면 자연스럽게 시장도 커질 것이라는 게 회사 측의 전망이다.
가우넷의 이호상 대표는 “하드웨어적인 경쟁력을 바탕으로 소비자들에게 좋은 품질의 제품을 좋은 가격에 제공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며 “고객이 원하는 모든 토털 비주얼 서비스 제공을 모토로 하고 있는 만큼, 최종적으로는 DID 등을 포함한 비주얼 머천다이징 토털 프로바이더가 되는 것이 목표”라고 포부를 밝혔다.
흑룡의 해, 과감한 투자로 대형그래픽시장에 진출한 가우넷이 용처럼 힘차게 비상의 날개를 펼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이정은 기자                 [ⓒ SP투데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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