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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2.06 16:56

손으로 하던 타커 작업, 이젠 발로 한다

  • 이승희 기자 | 237호 | 2012-02-06 | 조회수 1,991 Copy Link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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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널 자동화 솔루션 탐색

1채널 벤더
2v커팅기
3자동타커기


채널사인과 채널 제작방식에 기반을 둔 입체사인의 성장과 더불어 관련 장비의 종류가 다양해지고 있다. 채널의 수작업 가운데 3~4공정을 대응해주는 핵심적인 채널 장비인 채널벤더를 비롯해, 특정 공정만을 겨냥한 V커팅기, 자동타커기 등 보조장비까지 나오고 있다. 채널벤더라는 단일 기종만으로도 적용 가능 소재•높이, 기능 등에 따라 장비가 세분화되기도 해 소비자들의 선택의 폭이 넓어지고 있다. 보다 다양해지고 있는 채널 장비의 이해를 돕기 위해 주요 공급사별 장비를 살펴보는 지면을 마련했다. 이번호는 연재의 마지막으로 자동타커기에 대해 알아본다. <편집자 주> 

신개념 채널장비 ‘자동타커기’ 등장  
2011년 코사인전에서는 2012년을 겨냥한 새로운 채널장비가 나와 눈길을 끌었다. 기존에 시중에 나왔던 채널장비는 채널벤더와 V커팅기 크게 두가지였지만, 지난 코사인전을 기점으로 몇몇 관련 업체들이 자동타커기란 신개념 장비를 들고나오면서 채널장비의 종류를 하나더 추가했다. 이로써 채널 관련 장비는 채널벤더, V커팅기, 자동타커기 세가지가 된 셈이다.
물론 이들 장비의 기능과 역할은 각기 다르다. 채널벤더는 입체절곡표시에서부터 벤딩에 이르기까지 채널 제작 공정의 대다수를 대체해주는 장비로 세가지 장비 가운데 자동화 장비에 가장 가까운 장비라 할 수 있다.
이에 반해 V커팅기나 자동타커기는 채널공정 중 특정한 한가지 공정을 대신해주는 역할을 하는 장비로 채널벤더와 기능면에서 큰 차이가 나는 장비다. 어찌보면 V커팅이나 타커 등은 기존에 공구로 대응했던 공정들인데, 이 공정을 보다 편리하게 하기 위해 장비화한 것들이 V커팅기나 자동타커기라고 볼 수 있다.
V커팅기의 경우 입체절곡을 손으로 표시하는 번거로움을 덜 수 있어 주로 수작업을 하는 공장에서도 많이 사용하고 있다. 손으로하던 타커 작업을 장비로 대신하는 자동타커기도 이처럼 범용적인 시장을 겨냥해 나온 것. 현재 채널장비 전문개발업체 아이엠과 채널전문업체 비젼테크솔루션이 선보이고 있다. 

아이엠… 여러 타커작업을 ‘동시에’
아이엠이 이번에 선보인 ‘자동타커기’는 여러 작업자가 동시에 작업이 가능할 정도로 작업대가 넓고 여러개의 타커건이 장착돼 있다는 특징을 지닌다.
채널사인의 상판과 트림•압출바 등을 작업대에 고정시키고 페달을 밟음으로써 타커 공정이 이뤄지는 방식의 장비다.
회사 측에 따르면 고도로 숙련된 기술자들은 타커 치는 속도도 빨라 이 장비가 그 속도까지 못따라 갈수도 있지만 장비를 사용할 경우 타커작업의 정확도가 높고, 무엇보다 초보자가 쉽게 이용할 수 있다는 점이 강점이다.
아이엠은 이와함께 용접 작업을 보다 수월하게 할 수 있는 자동용접기를 선보이는 등 장비라인업을 한층 강화하고 있다.

비젼테크솔루션…
자동채널접합기 ‘VT-3000’
 
비젼테크솔루션은 자동채널접합기라는 장비명으로 ‘VT-3000’이라는 신제품을 출시했다. 아이엠 장비와 다른 점은 타커방식과 핀 압착방식을 모두 호환해 사용할 수 있다는 점. 그래서 자동타커기에 비해 보다 광범위한 개념인 자동채널접합기라는 장비명을 사용했다.  

이 제품은 채널사인의 입체와 바닥판, 상판을 고정시 필요한 타커나 압착을 대신해주는 장비로, 채널 생산의 효율성을 더해준다. 고정 방식에 있어 핀 압착식이나 타커식 모두 선택적으로 사용할 수 있으며, 단순 작동법으로 초보자도 손쉽게 활용할 수 있다.
또한 작업의 형태나 작업자의 선호도에 따라 자동이나 수동 작업을 선택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회사는 이와 함께 캡채널과 일체형채널 전용 일체형 알루미늄바도 내놓았다. 소재의 높이는 67mm, 80mm, 100mm, 120mm로 다양하다.
이승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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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엠 ‘자동타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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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젼테크솔루션
자동채널접합기 ‘VT-3000’. 


이승희 기자              [ⓒ SP투데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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