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중 기자 | 238호 | 2012-02-07 | 조회수 5,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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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용자 선호도도 지하철 내 매체들이 가장 높아 가장 많이 쓰는 인터랙티브 기능은 티켓예매•발권
옥외광고 미디어로 주목 받고 있는 디지털사이니지에 대한 접촉빈도 및 소비자 선호도에 대한 보고서가 발표됐다. 디지털 미디어 컨버전스 기업 DMC미디어(대표 이준희)는 전국 1,272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디지털 OOH 미디어 및 광고에 대한 사용자 인식 조사 보고서’를 최근 발표했다. DMC미디어의 이번 조사에서는 다양한 디지털OOH미디어에 대한 접촉 경험, 접촉횟수, 미디어 선호도, 인터랙티브 경험 및 선호 서비스 등에 대한 설문이 진행됐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전체 응답자의 73.6%가 지하철 내 라이브 TV를 가장 높은 빈도로 접촉한 것으로 답했다. 다음으로는 역시 지하철역의 디지털뷰가 43.7%로 많았으며 편의점•매장•외부의 디지털사이니지가 42.8%, 마트의 디지털POP가 41.7%, 건물 내부의 디지털 인포메이션 39.6% 등의 순위로 조사됐다.
실제 접촉 경험이 잇는 디지털 OHH
모든 연령대에서 지하철라이브TV를 제일 많이 접촉하는 것을 나왔으며, 라이프스타일과 동선에 따라 주요 접촉 미디어의 분포는 다르게 나타났다. 10대는 편의점 등 매장 외부의 디지털사이니지에 대한 접촉빈도가 상대적으로 높게 형성됐고, 20대는 편의점 매장 외부의 디지털사이니지 및 건물내부의 인포메이션 디지털사이니지를 높게 접촉했다. 40대는 마트 내 라이브 TV가 눈에 띄게 높게 나타났으며, 50대는 극장로비의 가상현실 플랫폼에 대한 접촉빈도가 높은 비율로 조사됐다. 디지털사이니지의 선호도에 있어서는 대부분의 디지털 사이니지가 접촉 빈도에 비해 선호도가 떨어지는 것으로 파악됐다. 하지만 극장로비의 가상현실 플랫폼의 경우 접촉빈도는 36.8%로 6위를 기록했지만, 선호도에서는 40.5%로 두 번째로 높았다. 특히 여성이 남성보다 디지털사이니지에 선호도가 높은 것을 나타났다. 대표적으로 지하철라이브TV의 경우 여성은 75.5%, 남성은 70.1%의 선호도를 보였으며, 다음 디지털뷰 역시 여성은 45.2%, 남성은 40.8%의 선호도를 나타냈다. 그외의 옥외 미디어에서도 비슷한 현상을 보였다.
디지털 OHH미디어 선호도
인터랙티브 디지털사이니지에서 가장 많이 활용되는 기능은 ‘티켓 예매 및 발권’으로 조사됐다. 이어 ‘주변지역 및 건물 내부 지도보기’가 2위를 차지했고, 지하철 및 버스 노선 검색 기능이 3위로 파악됐다. 성별에 따라 활용하는 기능도 조금씩 차이를 보였는데, 남성은 가상현실 디스플레이 체험경험이 여성보다 높았고, 여성은 티켓 예매 및 발권, 사진 촬영, 메일 전송 등 실용적인 기능을 남성보다 자주 사용하는 것을 파악됐다. 경험해본 인터랙티브 기능의 만족도 조사에서는 ‘티켓 예매 및 발권’, ‘주변지역 및 건물 내부 지도 보기’, ‘지하철 및 버스 노선 검색’ 등이 높았다. 이는 엔터테인먼트 보다는 사용자가 해당 시점에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는 것이 사용자 만족도를 높일 수 있음을 시사하는 부분이라고 이 보고서는 설명했다.
디지털 OHH미디어 인터렉티브 만족도
설문에 참여한 응답자 대부분이 1주일에 1~2회 이상 디지털사이니지를 접하고 있다고 답했으며, 지하철 라이브TV, 편의점 및 매장 외부의 디지털사이니지, 디지털뷰 등의 매체는 경우 거의 매일 접하는 것을 조사됐다. 이밖에 응답자의 71.6%는 미디어가 위치한 지역과 연관이 깊은 지역광고가 나올 때 효과적이라고 답했으며, 또 디지털사이니지의 컨셉과 디자인이 독특하고 재미있을 때 광고효과가 높다는 결과도 나타났다. TV CF와 직접 비교를 통한 기억도 측면에서는 44.5%의 응답자가 더 잘 기억된다고 응답했고, 주목도는 55.7%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