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은 기자 | 237호 | 2012-02-06 | 조회수 5,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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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강한의원, 이번에는 재밌는 순정만화 광고로 ‘화제만발’
편강탕 광고 ‘순정만화’편은 지하철 1~8호선•분당선 액자형과 모서리형 광고, 버스외부 및 내부광고 등 교통광고를 중심으로 대대적으로 집행돼 높은 노출도를 자랑한다.
기존의 고정관념을 뒤엎는 옥외광고로 화제를 모아온 편강한의원이 이번에는 재밌는 만화 광고로 또 한번 화제의 중심에 서고 있다. 2012년의 시작과 함께 스타트를 끊은 새로운 편강탕 광고는 ‘순정만화’를 소재로 하고 있다. 그런데 초롱초롱 큰 눈망울을 가진 순정만화 주인공들은 비염, 천식, 아토피로 고생하고 있는 모습이다. ‘도대체 무슨 광고지?’하고 말풍선 속의 대사들을 살펴보면 웃음과 깨알재미가 숨어있다. ‘입에 쓴게 좋다는 건 이제 옛말~ 고급스러운 내 입맛’, ‘그래요! 나 천식있는 여자예요!! 동정할꺼면 돈으로 줘요. 편강한의원 갈랑게...’, ‘뭐지 이건? 폐에 좋은 약이라더니 피부도 좋아졌어~ 편강한의원 ㄱㅅ 심술쟁이 한의원같으니’와 같은 순정만화 주인공들과 어울리지 않는 재미있는 대사들이 ‘피식’ 웃음을 유발한다. 이같은 재미와 웃음은 자연스럽게 강렬한 각인효과로 이어질 수밖에 없다. 이번 편강탕 ‘순정만화’편은 그간 선보였던 광고의 완결판이라고 할만하다. 편강한의원의 인하우스 에이전시인 ‘미쓰윤’은 2011년 초 하얀 바탕에 검은색 궁서체의 ‘편강탕’ 세 글자만을 담은 1차 티저광고를 통해 센세이션을 일으키며 편강탕의 존재를 확실하게 알린 바 있다. 미쓰윤은 이후 2차 광고를 통해서는 편강탕이 어디에 좋은 약인지 알렸고, 3차로 편강탕이 어떤 원리로 알레르기 관련 질병에 효과가 있는지를 설명하는 광고를 내보냈다. 편탄강 순정만화 광고로 도배되다시피 한 신분당선 양재역의 모습. 12가지의 각기 다른 광고시안이 깨알재미와 웃음을 선사한다.
이같은 일련의 스토리텔링 연장선상에서 이번에는 ‘순정만화’라는 소재로 ‘편강탕’ 이야기를 재밌게 풀어낸 것인데, 한의원에 대한 고정관념을 깨는 신선한 발상이라는 점에서 역시 이목을 끈다. 미쓰윤의 오성희 대리는 “건강식품의 발달로 한약을 비롯해 한의원의 인기가 많이 줄었는데 그래도 한의학은 여전히 차별화된 경쟁력을 가지고 있다”며 “편강탕의 차별화된 강점을 재밌는 만화소재로 풀어냄으로써 한약과 거리감이 있는 젊은층에게 어필하고자 했다”고 밝혔다. 실제로 편강탕 순정만화 광고는 1월 초•중순 게첨되기 시작하자마자 트위터, 블로그를 통해 젊은이들 사이에서 회자되고 있는 등 벌써부터 큰 인기를 모으고 있다. 와이드한 광고집행도 눈길을 끈다. 서울 시내버스 150대를 비롯해 편강한의원 지점이 있는 안산과 산본 지역 시내버스 외부광고 및 내부광고를 집행했으며, 지하철은 1~8호선과 분당선 내부에 액자형과 모서리형 광고를 게첨했다. 편강한의원이 소재한 인근 지하철역인 신분당선 양재역에도 대대적인 광고집행을 했다. 사각기둥광고 11기, 지하1•3층의 캐노피 3기, 와이드컬러 4기를 비롯해 스크린도어에 하프턴키로 광고를 게첨해 양재역은 말그대로 ‘편강탕 스테이션’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 신분당선 강남역 스크린도어에도 역시 하프턴키로 광고를 집행했다. 미쓰윤은 젊은층의 반응이 광고 집행 초기부터 기대 이상으로 좋게 나오자, 타깃층이 밀집한 강남역 지하상가의 사각기둥 매체에도 추가집행을 계획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