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중 기자 | 237호 | 2012-02-07 | 조회수 2,1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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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예산 312억원으로 증액
지식경제부는 올해 디자인 R&D 지원 예산을 지난해(263억원) 대비 18.7% 늘어난 312억원으로 대폭 늘렸다고 5일 밝혔다.지경부 디자인 R&D 지원 규모가 지난 3년간 260억원대 내외에 머물렀던 점에 비춰보면 이번 두 자릿수 증액률은 이례적이다.세부적으로는 디자인 개발에 108억원, 전문인력양성에 70억원, 기반구축에 54억원, 디자인기업 역량강화사업에 80억원을 배정할 방침이다. 이는 디자인 산업이 내수시장 7조1000억원, 고용창출 10만명에 달하는 등 지속적인 성장추세를 보이고 있지만, 그동안 정부지원 부족으로 국내 디자인 기업이 선진국에 비해 경쟁력이 떨어지기고 있었다는 지적을 받아들인 결과로 풀이된다. 국내 디자인 산업은 제조업과 서비스업 등과 융합되면서 산업전반 경쟁력 제고에 앞장서왔지만 정부지원은 정체상태라는 지적이 꾸준히 제기돼 왔었다. 또한 국내 디자인 업체들은 3000여개로 급격히 증가하고 있지만, 연매출 6억5000만원, 디자이너 고용 3.2명으로 영세성이 심하다. 정부는 디자인 R&D 지원을 확대함과 동시에 중장기 비전과 전략을 설정해 사업성과를 산업계 전반에 확산하는 시스템을 마련할 계획이다. 국가 디자인산업을 견인하는 글로벌 스타 디자인기업 20곳을 육성하고 리사이클•서비스디자인 등 시장을 확대하는 새로운 R&D를 발굴•지원키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