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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2.17 15:06

이색 조명 디자인을 찾아서 17-‘타임커튼(Time Curtain)’

  • 편집국 | 238호 | 2012-02-17 | 조회수 2,414 Copy Link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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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튼과 시계, 조명의 역할을 동시에
빛이 필요치 않은 곳은 세상 그 어디에도 없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 만큼, 수많은 조명제품들이 각각의 방식으로 세상을 밝히고 있다. 형광등과 백열전구처럼 일상적으로 볼 수 있는 평범한 형태의 조명들도 있지만 때론 흔치 않은 비범함으로 시선을 사로잡는 제품들도 있다. 본지는 독특한 디자인과 진보적인 시스템으로 조명산업의 새로운 비전을 제시하고 있는 이색 조명제품들을 소개한다.


차세대 조명 EL시트 적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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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나는 커튼이 시간을 알려준다?’
영국 런던에서 활동하고 있는 터키 출신 디자이너 소너 오젠크(Soner Ozenc)가 개발한 타임커튼은 이름 그대로 시간이 표시되는 커튼이다.
유연한 플렉서블 소재로 제작된 이 커튼은 일반 커튼과 동일하게 사용할 수 있는데, 특이한 점은 커튼의 중앙부에서 전자시계처럼 시간이 표시된다는 점이다. 이 시계는 차세대 조명소재로 기대받고 있는 EL시트를 활용해 구현됐다. 따라서 이 타임커튼은 커튼과 시계, 야간 조명까지 세 가지 역할을 동시에 수행할 수 있다는 게 디자이너의 설명이다.

조명3-3%20타임커튼.jpg
DC 5V정도의 낮은 전압을 쓰기 때문에 행여 누전 등이 발생한다고 해도 감전사고 등의 위험은 전혀 없다. 또한 항상 시간에 얽매여 사는 현대인들에게 시간을 뚫고 나가는 재미를 전달할 수 있다는 점도 타임커튼만의 재미있는 특징이다. 이 제품은 지난 2006년 런던 디자인 페스티벌에서 첫 선을 보이며 높은 관심을 얻었으며, 국내에서 ‘디자인 메이드 2007’등의 행사를 통해 소개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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