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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2.17 17:00

지경부, FTA정보 원스톱 제공 ‘트레이드내비’ 출범

  • 신한중 기자 | 238호 | 2012-02-17 | 조회수 2,520 Copy Link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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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세율•협정세율 등 무역 관련 정보 간편하게 확인

지식경제부는 기업이 자유무역협정(FTA)을 활용해 수출할 때 필요한 정보를 원스톱으로 제공하는 통합무역정보서비스 ‘트레이드내비(TradeNAVI)’의 운영을 시작한다고 최근 밝혔다.
‘트레이드내비(www.trade navi.or.kr)’는 중소기업의 FTA관련 무역정보 획득비용을 경감하고 편의성을 제고하기 위해, 국가•품목별로 산재되어 있는 FTA와 관련한 정보를 정리•통합•연계하여 제공하는 시스템이다. 지난해 5월부터 지식경제부와 무역협회가 공동으로 구축에 나서 지난 1월 말부터 운영이 시작됐다.
이 사이트는 수출기업이 효과적으로 정보를 이용할 수 있도록 국가별•HS코드별(품목별) 통합검색이 가능토록 해 기업은 생산 품목별로 수출시 필요한 상대국의 기본관세, FTA협정세율, 내국세율, 기술규제, 인증, 환경규제 등을 손쉽게 취득할 수 있다.
또한 국내 최초로 매 5년마다 개편되는 HS코드(HS 2012)를 반영한 EU 관세율 및 한-EU FTA 협정세율을 제공한다.
현재 여러 기관에서 FTA 정보를 제공 중이나, 정보가 곳곳에 산재해 습득이 어렵고 유럽연합(EU)과 같이 체결국이 다양한 경우 체결국별 내국세, 환경규제 등을 별도로 조사해야 하기 때문에 기업이 실질적으로 이용하기에 어려움이 있었다.
실제로 지경부가 지난해 6월 1,345개 수출기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응답기업의 66%가 ‘많은 시간과 비용 소요, 인력 부족으로 무역정보 취득에 애로를 겪고 있다’고 답한 바 있다.
‘트레이드내비’ 시스템 구축에 따라서 이러한 기업의 애로사항을 해소하고, 중소기업의 정보 활용 역량을 한 단계 도약시키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지경부는 현재 EU 대상 서비스를 시작으로 향후 미국, 동남아시아국가연합(아세안) 등 FTA 발효국 및 주요 교역국을 대상으로 매년 트레이드내비의 서비스 제공을 확대할 계획이다.
한편 지경부는 홈페이지와 트레이드내비 시스템을 통해 ‘무역정보안내지도’도 배포한다. 이 지도는 기업의 수출단계(기획→마케팅→이행→관리)에 맞춰, 한 번의 클릭으로 기업이 필요로 하는 정보를 제공하는 유관기관의 웹페이지로 바로 안내하는 일종의 ‘정보지도’다. 우선 한글파일 배포를 시작으로 향후 MS워드 형식의 파일과 통합무역정보시스템의 DB형태로도 제공해 기업 편의성을 극대화 한다는 방침이다.
지경부 관계자는 “지속적인 홍보•개선 노력을 통해 ‘트레이드내비’와 ‘무역정보 안내지도’가 FTA활용, 그리고 무역정보 활용의 진정한 길잡이가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신한중 기자        [ⓒ SP투데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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